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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영화 추천 모음 2탄영화 추천해줄 꼬에요 2019. 7. 2. 00:43
오늘은 왓챠 플레이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수많은 명작 중 네 편을 골라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는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네 편의 영화 모두 왓챠 플레이 내에서 높은 평균 별점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평균 별점이 높은 영화들로만 골라보아도 영화의 실패 확률이 낮은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높은 별점을 부여한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1. 헬프
★★★★
디즈니플러스
첫 번째로 추천드릴 영화는 '헬프(The Help, 2011)'입니다.
'스키터 (엠마 스톤)'는 지역 신문사에 취직해서 살림 정보 칼럼의 대필을 맡게 됩니다.
그녀는 살림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흑인 가정부 '에이빌런 (바이올라 데이비스)'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러다 '스키터'는 흑인 가정부로서의 그녀들의 삶을 책으로 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무도 그들의 삶에 대해 물어보지 않았고, 거기에 답하는 것 역시 그들에겐 상당히 두려운 일이었지만 그들은 책을 내기로 결심합니다.
자신이 가진 것을 지키기 위해서 사람들은 '미개'해지는 걸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영화가 끝난 후 '에이빌런'이 길을 가는 장면에서 그녀가 사라질 때까지 가만히 지켜봤던 기억이 납니다.
2. 아메리칸 뷰티
★★★★
왓챠플레이 / 티빙TVING / U+모바일tv
#청불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아메리칸 뷰티(American Beauty, 1999)'입니다.
'레스터 번햄 (케빈 스페이시)'은 하루하루를 무기력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에겐 10대 사춘기 외동딸 '제인(토라 버치)'이 있지만, 그녀는 그를 싫어합니다.
딸과의 회복을 위해 '레스터'와 아내 '케롤린 (아네트 베닝)'은 '제인'의 학교 행사에 방문하게 되고, '레스터'는 그곳에서 마주한 딸의 친구 '안젤라 (메나 수바리)'에게 욕정을 품게 됩니다.
'레스터'는 '안젤라'를 마음에 품고 난 이후 다시 삶의 원동력을 찾게 됩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햄버거 가게에 취직을 하고, 차를 바꾸고, 운동을 해 근육을 만듭니다.
한편, '레스터' 옆집에 새로 이사 온 가족들이 있습니다. 그 집의 아들 '리키 (웨스 벤틀리)'는 '제인'과 동창생입니다.
'리키'에게는 이상한 취미가 있습니다. 비디오카메라 촬영입니다. '리키'는 '제인'을 몰래 촬영하곤 합니다. 처음에 '제인'은 '리키'가 사이코 변태라고 생각했지만 이내 '리키'에게 마음의 문을 엽니다.
영화 속에서 '안젤라'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평범한 것만큼 슬픈 건 없잖아요.'
영화는 영화 속 모든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내 마음속의 집착을 버리면, 그때서야 제 마음속의 희열이 온몸을 빠져나가 오로지 감사한 마음만 남게 될까요? 그땐 소박했던 제 모든 순간들에 감사한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요? 언젠가 이 사실을 깨닫는 순간이 올까요?
3. 캐롤
★★★
넷플릭스 / 왓챠플레이 / U+모바일tv
#청불, #퀴어
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캐롤(Carol, 2015)'입니다.
'테레즈 (루니 마라)'는 백화점에서 점원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자신에게 청혼을 한 남자 친구가 있지만 그에게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테레즈'는 딸을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러 온 손님 '캐롤 (케이트 블란쳇)'을 만나게 되고 그녀는 '캐롤'에게 강한 끌림을 느끼게 됩니다.
'캐롤'은 하나뿐인 딸을 두고 이혼 소송 중에 있습니다. 그녀 역시 '테레즈'에게 강한 끌림을 느낍니다.
점심 메뉴 고르는 것도 힘들어하던 '테레즈'가 '캐롤'의 말이라면 망설임 없이 'YES'를 외치는 모습을 보고, 항상 확신 없어하던 그녀도 확신을 갖게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진정한 사랑의 힘이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4. 라라랜드
★★★☆
넷플릭스 / 왓챠플레이 / 웨이브 / 티빙TVING / U+모바일tv
#음악
마지막으로 추천해드릴 영화는 '라라랜드(La La Land, 2016)'입니다.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과 배우 지망생 '미아(엠마 스톤)'의 이야기입니다.
영화 개봉 당시 영화관에서 이 영화를 봤던 기억이 납니다. '미아'가 작은 무대 위에서 사람들 앞에서 연기를 하는 장면이 기억이 납니다. 꿈을 꾸는 건 어쩌면 참 외로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음 속에 저마다 꿈이 있는 세상의 모든 이들에게 이야기를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오늘 추천해드릴 영화는 이렇게 네 편이었습니다. 네 편 모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한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또 다른 명작 영화 추천 포스팅 링크를 남기며 포스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gaebbul.tistory.com/100
https://gaebbul.tistory.com/94
https://gaebbul.tistory.com/16
https://gaebbul.tistory.com/126
https://gaebbul.tistory.com/127
앞으로도 저는 포스팅을 통해 여러분들께 좋은 영화들을 추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화를 보는 두 시간이 즐거우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러분의 두 시간은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개뿌립니다'에서는 앞으로도
재미있고 다양한 영화들을 많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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