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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영화 추천 모음 1탄 : 극한의 목숨 스릴러영화 추천해줄 꼬에요 2024. 3. 2. 22:31
안녕하세요. 개뿌립니다.
오늘은 영화를 보면서 극도의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경험할 수 있는 생존 스릴러 영화를 들고 왔습니다.
큰 화면으로 보면 짜릿함이 배가 될 영화들이오니, 스마트폰 화면보다는 최대한 큰 화면으로 시청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화추천 #생존영화 #스릴러
1. 언더 워터
★☆
넷플릭스 / 왓챠플레이 / 웨이브 / 티빙TVING
#생존, #스릴러, #상어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언더 워터 (The Shallows, 2016)'입니다.
오랜 투병 끝에 돌아가신 어머니로 인해 삶의 의욕을 잃은 의대생 '낸시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어머니가 자신을 임신했던 중에 왔었다던 멕시코의 아름다운 해변을 찾아옵니다.
사람들이 별로 찾지 않은 그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던 '낸시'는 갑작스러운 백상아리의 습격을 받게 되고 다리에 큰 부상을 입습니다.
'낸시'는 간신히 해변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암초 위에 올라가 목숨을 건지지만, 바다가 만조로 넘어가면서 암초는 서서히 바다에 잠기기 시작합니다.
바다가 이렇게나 무서운 곳입니다.
멕시코로 여행을 떠난 미국인이 인적이 드문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다 변을 당합니다.
해변 위 암초라는 한정적인 공간에서 스릴감을 잘 담아냈습니다.
상어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난하게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2. 47 미터
★☆
넷플릭스 / 티빙TVING
#생존, #스릴러, #상어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47 미터 (47 meters down, 2017)'입니다.
멕시코 바다로 여행을 간 '케이트 (클레어 홀트)'와 '리사 (맨디 무어)'는 클럽에서 알게 된 이들로부터 익스트림 스포츠인 '샤크 케이지'를 추천받습니다.
'리사'는 제대로 된 투어사가 아니라서 위험할 것 같다고 반대하지만, 결국 케이트의 설득으로 샤크 케이지 투어에 참가하게 됩니다.
먼저 상어를 부르기 위해 생선의 내장을 바다에 부어 상어들을 부른 투어단들.
'케이트'와 '리사'는 케이지 안에 들어가 환상적인 바닷속 풍경에 감탄을 하며 케이지 투어를 즐깁니다.
그러던 중 케이지에서 덜컹 소리가 나더니 케이지를 매달고 있던 낡은 줄이 끊어지면서 엄청난 속도로 물속 47미터 바닥까지 추락을 하고 맙니다.
케이지 바깥에는 상어가 돌아다니고, 공기통의 산소는 점점 닳아만 가는데.. 이들은 수심 47미터의 바닷속에서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요?
여기 두 사람도 멕시코 바다에 놀러 갔다가 변을 당했군요.
이번에는 상어를 일부러 부르기까지 했습니다.
여행에 가서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도 좋지만, 첫 째도 안전! 둘 째도 안전!을 생각합시다.
가격이 싸다고 불법으로 운영하던 샤크 케이지 투어사를 방문해서 이런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 건 아닌지..
여행지에서는 낯선 이들을 항상 경계합시다... 모든 관광객 여러분들!
어두운 바닷속에 갇힌 느낌을 대리로 느껴볼 수 있는 엄청난 체험을 할 수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또한 저는 스킨스쿠버 등 바다 안에서 하는 익스트림 스포츠는 절대로 하고 싶지 않게 되었다는 것도 덤입니다.
3. 폴: 600미터
★★★☆
넷플릭스 / 왓챠플레이 / 웨이브 / 티빙TVING / 네이버시리즈 / U+모바일tv
#생존, #스릴러, #고소공포증
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폴: 600미터 (Fall, 2022)'입니다.
절친 '헌터 (버지니아 가드너)'와 자신의 남편과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던 '베키 (그레이스 펄튼)'는 암벽 등반을 하다 사고로 남편을 잃게 됩니다.
괴로움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던 '베키'를 찾으러 온 '헌터'는 다시 새로운 도전을 해볼 것을 제안합니다.
바로 미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축물인 송신탑을 올라가는 것입니다.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 다시 높은 곳을 오르게 된 두 사람.
드디어 둘은 상공 600m 높이의 탑 꼭대기에 오르게 되고, '베키'는 남편이 유골을 하늘에 뿌려줍니다.
정상 등극의 즐거움을 누리고, 이제 다시 땅으로 내려가려고 했던 그때.
노후된 사다리가 끊어지면서 두 사람은 타워 꼭대기에 갇히게 됩니다.
이번에는 바닷속이 아니라 하늘 위에서 생존을 다투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살아 있는 것을 느끼기 위해 왜 목숨을 극한으로 몰아세우는지, 도통 이해할 수 없는 그들의 가치관...
인생은 짧으니 뭐 즐겨야 한다? 두려움을 위험을 감수하면서 극복해야 한다?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다 남편을 잃었으면 다시는 이런 거 하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보는 내내 절친 '헌터'의 등짝을 세게 스매싱해주고 싶었습니다.
아주 그냥 제 발로 위험한 곳을 걸어 들어간 것이 두 사람에게 공감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습니다.
다만, 고공 위에서의 스릴감은 정말 잘 담은 영화였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영화를 영화관 큰 스크린으로 봤었으면 스릴감이 10배는 더 있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교적 작은 태블릿 화면으로 영화를 봤음에도 오금이 저릿저릿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사실 이런 류의 영화는 스트레스받아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영화는 지인의 강력 추천으로 보었고
과연 추천할 만한 이유가 있었던 영화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탑 꼭대기라는 한정적인 공간 안에서 나름의 스토리도 풍부했고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볼 만했던 영화로 여러분들께도 추천드려 봅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생존 스릴러 영화는 이렇게 세 가지였습니다.
또 다른 스릴러 영화 추천 모음을 남기며 마무리해 봅니다.
https://gaebbul.tistory.com/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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