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영화인 걸 알고 봐도 재미있는 핵꿀잼 반전영화 추천 5편 :: 개뿌립니다

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반전영화인 걸 알고 봐도 재미있는 핵꿀잼 반전영화 추천 5편
    영화 추천해줄 꼬에요 2019. 6. 11. 08:48

    왓챠플레이 반전영화 추천 모음

     

     안녕하세요. 오늘은 반전의 반전을 자랑하는 재미있는 영화 5편을 들고 왔습니다. 영화는 뭐니 뭐니 해도 반전이 있어야 보는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반전을 봐야지 '아~ 내가 영화를 봤구나'하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무엇보다도 반전이 나오는 순간의 '카타르시스'에 한 번 맛들이기 시작하면 헤어 나올 수가 없는 게 반전 영화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그런 이유로 저는 검색을 통해서라도 일부러 '반전 영화'를 찾아보는 시청자 중 한 명입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저처럼 반전 영화를 좋아하고, 또 많이 찾아봐 주실 거라 생각해서 제가 본 '가장 재미있었던 반전 영화'를 소개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항간에는 그런 말도 있습니다. 

    '영화에 반전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보는 것만으로도 이미 스포일러를 당하고 보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맞는 말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영화에 '반전'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도 영화 전체 줄거리를 예상해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전'의 존재를 모르고 영화를 보았을 때보다 짜릿함이 덜 하다는 건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영화에 '반전'이 있다는 사실을 아예 몰랐더라면 아마 그 영화를 찾아보지 않았을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많은 영화들이 마케팅 과정에서 '영화의 반전'을 어필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수작인 영화는 '반전영화'임을 알았어도 여전히 재미있는 법입니다. 과연 반전이 무엇일까 추측해보며 보는 것도 영화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일 것입니다. 또한, 그런 영화들은 대게 두 번씩 곱씹으면서 봐야 그 재미가 배가 되는 법입니다.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영화 5편은 모두 '반전'이 포함된 영화이고, '반전'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봐도 여전히 재미있는 영화들입니다.

     


    1. 이니시에이션 러브

    ★★★☆

     왓챠플레이 

     첫 번째 영화는 '이니시에이션 러브 (Initiation Love, 2015)'입니다.

    사실 '이 영화다!'하고 촉이 온다 싶으면, 그 영화에 대해서 이것저것 찾아보지 않고 바로 영화를 봐야 하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괜히 이 영화에는 '어떤 특별한 점이 있을까?' 또는 '어떤 등장인물이 나오는 거지?'라는 생각에 검색을 해보다가 스포일러를 당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포스팅에서 아주 간단한 줄거리만 이야기해드리고, 영화를 이미 보신 분들에 한해서만 추가 글을 볼 수 있도록 '접힌 글' 버튼을 이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자 주인공 '스즈키 (마츠다 쇼타)' 여자 주인공 '마유 (마에다 아츠코)'가 등장합니다.

    이 두 사람은 대학생 시절에 미팅으로 만나게 되어 연인 관계로 발전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직장을 다니게 되면서 두 사람은 장거리 커플이 되고 맙니다.


     영화를 보면서 이 영화에는 어떤 반전이 있을지 유심히 보게 되다가 금방 눈치 채버린 케이스입니다.

    영화를 함께 본 친구는 반전을 눈치채지 못했지만 말입니다. 아래 접힌 글은 영화를 보면서 실시간으로 메모했던 글들입니다. 다량의 스포일러가 있으므로 영화를 보기 전이 시라면 클릭하지 말아주세요.

    아무튼 반전을 유추해보며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더보기

     영화의 포스터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이 영화는 '반전'을 주 마케팅 요소로 잡고 있습니다.

    '마지막 5분의 충격적인 반전'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네요.

     

     저 같은 경우는 이 영화에 '반전 요소'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영화 초반에 모든 줄거리를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같이 본 친구는 끝까지 영화 속 상황을 눈치채지 못하더군요. 그래서 영화가 끝난 후 친구에게 보여주기 위해 혼자 카카오톡 채팅창에 나름의 추리를 기록하며 영화를 시청한 기억이 납니다.

     

     아래는 당시 제가 영화를 보면서 실시간으로 기록한 메모입니다.

     

    1. 첫 데이트에서 여자 주인공이 남자 주인공한테 '탁.... 태그 말이에요'라고 이야기 한 부분에서 일본어로 '태그'를 '탁그'로 발음하기 때문에 '탁....태그'로 번역되었다. 하지만 이것을 자막으로 쓸 땐 '태..태그'가 더 자연스러울 텐데 굳이 '탁....태그'라고 번역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런데 지금 여자 주인공이 남자 주인공의 이름을 쓰면서 '유키' 중 '유'가 가타카나로 '타'와 비슷하다며 앞으로 별명을 '탁 군'이라고 부르겠다고 하는 걸 보니, 여자 주인공의 과거에 '탁'이 들어가는 남자가 있었던 것으로 예상된다. 그 남자와 과거든 현재든 혹은 장거리 커플이어서 못 만나고 있는 상황이든 그런 낌새가 보인다.

     

    2. 우리는 남자 주인공 '유키'가 살을 뺀 줄 알고 있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라 저 날씬한 남자가 실제 '탁 군'이었던 것이다. 주변 사람들이 스즈키 상이라고 부르는 걸로 보아 그의 이름은 '스즈키 탁 어쩌고'가 될 것이다. 장거리로 3년을 떨어져 있어야 하는 상황이 되다 보니 여자 주인공이 심심했던 것인지 어떤 것인지 미팅에 나가게 된 것이고, 그곳에 우연히 자신의 남자 친구와 비슷한 이름의 '스즈키 유키'가 나오게 된 것이다. 나이키 신발은 자기 남자 친구가 원래 자주 신던 운동화인데 남자 친구가 보고 싶은 마음에서였는지 여자 주인공이 유키한테 사준 것 같다.

     

    3. 루비반지는 자기의 생일 기념으로 산 것이 아니라 원래 남자 친구 '스즈키 상'이 사준 것이다.

     

    4. 그 이후로 3주 만에 여자 주인공과 스즈키 상이 만났는데 여자 주인공의 피부가 구릿빛 되었다. 왜냐하면 이미 '누군가'와 바닷가에 놀러 갔다 왔기 때문이다.

     

    5. 여자 주인공이 배가 아팠던 것이 생리가 아닌 변비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건 아마 아기가 생겨서 아기를 지우고 온 것으로 추측된다. 금요일에 한 번 만나지 않았었는데 그 날인 듯싶다.

     

    6. 여자 주인공이 왜 유키랑 주말에는 만나지 않는 걸까 궁금했었다. 두 사람은 금요일이 아니면 목요일에 주로 만났다. 특히 금요일에는 드라마를 하기 때문에 목요일에 만나자고 했을 때 나의 의문은 더욱더 강해졌다. 보통 주말에 만나는 게 더 쉬울 텐데, 주말엔 무엇을 하길래 그런 거지 하는 의문이었다. 하지만 지금 깨달았다. 주말에는 자기 원래 남자 친구를 만났던 것이었다.

     

    7. 크리스마스이브에 여자 친구랑 호텔을 예약하는데, 이미 예약이 다 찼었지만 다행히 방이 하나가 취소가 되었다고 한다. 그 소식에 여자 주인공이 '어떤 커플이 깨졌나 보다'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그건 자기를 말하는 뜻이었다. 원래 남자 친구랑 헤어지고 거기에 유키랑 가는 것이다.

     

    8. 스즈키 상이 술을 먹고 여자 친구한테 전화 걸었다. 그런데 여자 주인공은 '모시모시 탁 군?'라고 대답한 것이 유키에게 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녀는 유키가 자신한테 전화한 것인 줄 알았을 것이다.

     

     

     지금 다시 카카오톡 메시지를 읽어보니, 저 혼자 추리하면서 영화를 꽤나 재미있게 본 것 같습니다. 물론 100% 추리를 성공한 것은 아니었지만 나름의 추리하는 과정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친구는 끝끝내 반전을 눈치채지 못했지만, 반전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봤음에도, 더군다나 그 반전을 조금 빨리 눈치챘더라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였음은 분명했습니다.

     

     

    2. 식스센스

    ★★★★

     왓챠플레이  /  넷플릭스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식스 센스 (The Sixth Sense, 1999)'입니다.

    여러분들 중 대부분은 '식스센스'가 반전 영화라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식스센스를 뛰어넘는 기막힌 반전.' 이런 종류의 문구는 영화를 소개할 때 많이 사용되곤 합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식스센스'에는 어떤 반전이 있기 때문에 그런 말들이 생겨난 것일까요?


    영화의 주인공 남성 '말콤 (브루스 윌리스)'은 '아동 심리학자'입니다. 이 심리학자는 한 아이 '콜 (할리 조엘 오스먼트)'을 만나게 됩니다. 

    '말콤' '콜'의 치료를 맡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영화를 보신 분들만 접힌 글을 펼쳐 주시기 바랍니다.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식스센스' 역시 영화 포스터가 영화의 내용을 미리 예상할 수 있게끔 해줍니다. '인간과 영혼의 섬뜩한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네요. 물론 이 문구만으로 모든 걸 예측하긴 힘들겠지만, 이미 오래된 영화이기도 하고 많은 분들이 결말을 알고 있기 때문에,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영화 '반전'을 스쳐 들었을 경우도 없지 않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가 그런 케이스인 것 같습니다. 저는 반전이 무엇인지 정확히는 모르고 영화를 보게 되었지만, 너무도 쉽게 영화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 초반에 남자 주인공이 총에 맞아 쓰러지는 순간 이 영화의 반전을 알아버린 것이지요. 그래서 '식스센스'라는 영화 자체에서 받은 소름 돋는 짜릿함은 없었습니다.

    다만 영화의 '반전' 요소를 눈치채고 못 채고를 떠나 오히려 영화 전체의 상황을 이해하기 때문에 아내의 반응에 대한 이유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반응들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춰 영화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콜 세어가 어머니에게 해준 대답, '할머니의 대답은 allways'은 정말 눈물이 핑 도는 대사였습니다.

     

     

    3. 아이덴티티

    ★★★☆

     왓챠플레이 

    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아이덴티티 (Identity, 2003)'입니다.

    이 영화 역시 '반전 영화'로 많이 알려져 있는 영화입니다.

     스릴러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영화를 더 재미있게 감상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어느 날 폭풍우가 휘몰아칩니다.

    그로 인해 어느 한 도롯가의 허름한 호텔에 각지에서 온 10명의 사람들이 모입니다.

    호텔 주인까지 11명이 있는 이 호텔에서 사람들이 자꾸만 한 명씩 사라져 갑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영화를 보신 분들만 클릭을 해주세요. 다량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역시 '아이덴티티'마저 포스터에 '반전 사실'을 함축하고 있었습니다.

    한 사람의 손바닥에 여러 인간이 그 사람의 손가락 인양 붙어 있습니다. 더군다나 영화의 제목이 '아이덴티티'입니다. 그렇습니다. 호텔에 모인 모두는 한 사람이라는 추측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추측을 하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영화에 대한 흥미도가 결코 떨어진 것도 아닙니다. 여전히 영화의 결말이 궁금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과연 마지막에 승리하는 인격은 무엇일까?', '말콤은 어떻게 되는 걸까?'에 초점을 맞춰 영화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결말까지 보고 나면 포스터에 적혀있었던 문구가 이해됩니다. '영화가 끝나는 순간 새로운 공포가 시작된다!'

     

     

    4. 오펀 : 천사의 비밀

    ★★★★★

     왓챠플레이 

     네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오펀: 천사의 비밀 (Orphan, 2009)'입니다.

    이 영화는 개인적으로 포스터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목도 마음에 듭니다.

     포스터 속의 그림 같은 여자 아이가 풍기는 기운이 영화의 분위기를 잘 설명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공포 영화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고 난 후,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공포 영화라도 이런 영화라면 나도 재미있게 볼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운이 좋게도 저는 이 영화에 '반전'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영화를 보았습니다. 친구들이 같이 보자고 해서 옆에 앉아 함께 보기만 했을 뿐입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난 후 이 영화에 대한 여운이 가시지 않아 이 영화에 대해 한참을 검색해보던 기억이 납니다. 오래전에 본 영화라 기억은 흐릿하지만 이 영화에서 얻은 충격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어느 부부가 셋째 아이를 유산했습니다.

    그래서 부부는 고아원에서 차분하고 영민한 여자 아이 한 명을 입양합니다. 포스터 속 여자 아이입니다.


     영화를 보신 분들만 글을 펼쳐 주세요. 접힌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앞서 말했듯이 저는 이 영화가 끝나자마자 이 영화에 대해 검색해보기 시작했습니다. 정확히는 에스더 역의 '이사벨 퍼만'을 검색해보았습니다. 도대체 그녀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녀는 몇 살이지? 등의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에스더는 이 영화 자체를 보여주는 대단한 캐릭터였습니다. 에스더 자체가 이 영화의 반전 요소 이기도 했지요.

     

     

    5. 타임 패러독스

    ★★★★

     왓챠플레이 

     다섯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타임 패러독스 (Predestination, 2014)'입니다.

     영화의 초반 10분 정도에는 액션 영화인가 싶을 정도로 총이 왔다 갔다 하고, 징그러운 장면이 연출되는 등 저의 불안을 사기 충분한 장면들이 지속되었습니다.

    하지만 15분 정도에서부터는 '재미없으면 어쩌지'하는 저의 걱정이 무색하게 영화가 아주 흥미진진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저는 처음에 지루하게 봤던 앞의 15분을 다시 돌려보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장면에는 이유가 있기 마련이었습니다.


     뉴욕을 초토화시킨 폭파사건으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합니다.

    범죄 예방본부는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템포럴 요원을 과거로 보내 피즐 폭파범을 잡게 합니다.


     영화를 보신 분들만 접힌 글을 펼쳐주시길 바랍니다. 이 영화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다량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더보기

     이 영화의 주연인 '에단 호크'는 알고 있었지만, '시라 스누크'는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영화 초반 15분쯤 'When I was a little girl'이라는 대사가 나왔을 땐 정말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이 배우가 여성일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들려주는 이야기는 너무나 흥미로운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정말 반전은 따로 있었죠. 제인과 존이 마주쳤을 때의 그 놀라움이란.. 그리고 '제인'과 '존'이 '제인'을 나았고, '존'은 다시 또 다른 '존'이 되고, 그런 '존'이 쫓았던 테러범은 결국 '존' 자기 자신.

    즉, 걔가 걔고 걔가 걔인 상황이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보니 앞에 말한 대사 하나, 장면 하나가 허투루 쓰인 곳이 없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닭이 먼저일까, 달걀이 먼저일까?' 이 질문을 끊임없이 생각하다 보면 마치 뫼비우스 띠처럼 연결되어 끝이 나지 않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제인(존)의 인생도 그렇습니다. 뫼비우스 띠처럼 끊임없는 굴레 속에서 오직 임무라는 목표만을 위해 살아갈 것입니다.

     폭탄을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하다 폭발 사고를 당해 피부 이식 수술을 받은 '존'은 거울을 보며 이런 대사를 합니다. '엄마도 못 알아보겠네요..' 이 대사에서도 묵직한 진실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 대사처럼 그를 낳아주신 어머니 '제인(존)'은 미래의 자신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폭발사고로 인해 자신의 목소리도, 자신의 얼굴도 완전히 딴사람으로 바뀌어 있었으니까요.  '내가 내 할아버지야'라는 대사에서 '존(제인)'은 언제나 자기 자신뿐인 삶의 굴래를 살아야 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 타임 패러독스(Time Paradox): 
    시간여행을 하면 역사가 바뀌므로 시간여행은 애초에 할 수 없다는 시간 역설에 대한 가설. 
    만일 당신이 시간을 거슬러 과거로 돌아가서 당신의 할아버지를 죽인다면 당신은 태어날 수 없다.
    따라서 당신은 태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과거로 돌아가서 당신의 할아버지를 죽일 수 없다.

     '너 아름답구나... 누군가 진작에 말해줬어야 하는데' 이 대사는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대사였습니다.

     

     이상 다섯 편의 영화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또 다른 반전영화 추천 포스팅 링크를 남기며 포스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gaebbul.tistory.com/88

     

    한국 추리 영화 반전 영화 추천 모음 1탄 (스포X)

    안녕하세요! 오늘은 재미있는 반전이 도사리고 있는 국내 추리 영화들을 모아 왔습니다. 이름하야 '밤' 시리즈가 되겠습니다. 영화 속 생각지도 못한 '반전'은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합니다. 한 번..

    gaebbul.tistory.com

    https://gaebbul.tistory.com/90

     

    반전 스릴러 영화 추천 모음 2탄

    안녕하세요. 오늘은 스릴러 반전 영화를 추천하는 포스팅을 준비해왔습니다!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장르 '반전 스릴러'는 영화가 끝난 후에도 카타르시스의 여운을 남깁니다. 1. 셔터 아일랜드 ★★★..

    gaebbul.tistory.com

    영화가 생각나서 느낌이 딱 오는 영화를 봤는데, 그 영화가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었을 때, 그 기쁨은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2시간이 좀 더 보람찬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영화들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개뿌립니다'에서는 앞으로도

    재미있고 다양한 영화들을 많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래 구독하기 많이 해주세요 

    728x90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