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가' 영화 추천 모음 :: 개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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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가' 영화 추천 모음
    영화 추천해줄 꼬에요 2019. 7. 30. 21:52

    안녕하십니까. 최근에 영화를 한 편 보게 되었습니다. 썸네일 속의 영화가 바로 그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보고 문득 떠오르는 영화가 한 편이 더 있었습니다. 오늘은 그 두 편의 영화를 소개해드리는 포스팅을 준비해 왔습니다.

     

    1. 아이 필 프리티

    ★★★

     

    썸네일 속의 영화는 '아이 필 프리티'입니다. 원제목은 'I Feel PRETTY'입니다. 영화는 2018년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영화의 줄거리입니다.


    '르네(에이미 슈머)'는 자신이 좀 더 예뻐지길 바랍니다. 분수대에 간절히 소원을 빌어보기도 하지만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어느 날, 스피닝을 하러 간 '르네'는 그만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고 맙니다. 부끄러운 마음도 잠시, 자리에서 일어난 '르네'는 자신이 변했음을 깨닫습니다. 거울 속의 내 모습이 너무나 예뻐 보이는 것입니다.


    예쁜 모습을 얻은 '르네'는 자신감이 충만해집니다. 이유는 자신은 이쁘기 때문입니다. 이를 두고 어떤 사람은 묻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그럴 수가 있나요?' 어디서 나오는 자신감이냐는 물음이었습니다. 이 모든 자신감은 '르네' 자신이 자신을 이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마법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르네'가 욕실 바닥에 머리를 찧고 나서는 다시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이 예전과 같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다시 자존감을 잃게 되는 것이죠. 자신이 사랑하던 일도, 사랑도 친구도 잃은 기분입니다. 그러나 곧, 그녀는 이 모든 게 마법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뻐 보였던 나도, 지금의 나도 모두 같은 나라는 걸 알게 됩니다. 어린 시절 우리 모두는 자신감이 넘치던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누군가가 정해준 규율 속에 나 자신을 가두느라 스스로에 대한 의심을 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나 자신에 대한 의심이 커져갈수록 자존감은 낮아집니다. 영화 속 '르네'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그 누구보다 당당하고 강한 사람이 되자는 것입니다. 자신에 대한 의심을 버릴 때가 왔습니다.

     

     

     

    2.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입니다. 원제목은 'Shallow Hal'입니다. 영화는 2001년에 개봉을 했습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영화는 외모에 대한 나 자신의 태도를 중점적으로 이야기를 했다면, 이 영화는 누군가를 외모로만 판단하는 것의 오만함과 얄팍함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할 라슨(잭 블랙)'은 철저한 외모지상주의입니다. 예쁜 여자만이 여자 친구로 둘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할'은 심리 상담사 '로빈스'와 함께 엘리베이터 안에 갇히고 맙니다.

    '로빈스''할'의 외모지상주의 적인 신념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면을 겁니다. 최면에 걸린 '할'은 그날 태어나서 제일 아름다운 여성 '로즈마리(기네스 팰트로)'를 만나게 됩니다.

    '로즈마리'는 외모뿐만 아니라 마음씨도 곱습니다. '할'의 눈에는 제일 완벽하기만 합니다. 최면으로 인해 '로즈마리'의 내면의 아름다움마저 알게 된 '할 라슨'은 최면이 풀리고 나서도 그녀를 사랑할 수 있을까요?


    '잭 블랙'이 그려내는 코미디가 참으로 유쾌합니다. '할 라슨'이 걸린 최면은 '로즈마리'의 외모뿐만 아니라 그 누군가의 외모가 가져온 편견의 시선들을 모두 없애주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할'이 지녔던 최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할 것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영화는 이렇게 두 편이었습니다. 다양한 메시지를 담은 영화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영화들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개뿌립니다'에서는 앞으로도

    재미있고 다양한 영화들을 많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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