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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국내 영화 추천 4탄영화 추천해줄 꼬에요 2019. 7. 25. 21:38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재미있는 국내 영화를 소개해드리는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한국 영화는 자막 없이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오늘같이 우중충한 날씨에 기분도 꿀꿀할 때면 기분도 전환할 겸 재미있는 영화를 보시는 게 어떨지 싶습니다.
1. 럭키
★★★★
넷플릭스 / 왓챠플레이 / 웨이브 / 티빙TVING / 쿠팡플레이 / 네이버시리즈 / U+모바일tv
#코미디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럭키'입니다. 영어 제목은 'LUCK-KEY'로 영화를 보시면 왜 'KEY'여야만 했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영화는 2016년에 개봉했습니다.
재작년에 우연히 이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때 이 영화를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어 최근 다시 영화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오늘 포스팅의 썸네일 사진도 영화 '럭키'의 한 장면입니다. 배우 '유해진'님의 익살스러운 분위기가 잘 묻어나는 것 같아 저 사진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형욱(유해진)'은 킬러입니다.
그날도 '형욱'은 사건을 해결한 후 몸에 묻은 피를 씻어내기 위해 '형제 목욕탕'에 들르게 됩니다.
'재성(이준)'은 그날 자살을 결심합니다. 목을 매다려는데 주인집 아주머니가 밀린 월세를 받으러 옵니다.
아주머니는 '재성'에게 냄새가 나니 씻고 다니라는 말을 남깁니다.
'재성'은 죽을 때 죽더라도 씻고 죽어야겠다고 결심합니다. 그래서 '재성'은 '형제 목욕탕'에 갑니다.
'재성(이준)'은 '형욱(유해진)'의 차림새를 보고 돈이 많다는 것을 알고 부러워합니다. 탈의 후 목욕탕에 들어간 두 사람, '형욱(유해진)'은 비누를 밟고 그만 바닥에 머리를 크게 부딪히고 맙니다. 기절을 한 '형욱(유해진)' 주위로 사람들이 모이고, '재성(이준)'은 '형욱'의 KEY와 자신의 KEY를 바꿔치기합니다.
병원에서 일어난 '형욱(유해진)'은 기억을 잃습니다.
이전의 자신을 알아낼 유일한 단서는 자신의 짐이라고 온, '재성'의 옷과 지갑의 신분증입니다.
한편, '재성(이준)'은 죽기 전에 한 번쯤은 부자 행세를 해보고 죽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형욱'의 옷을 입고, '형욱'의 차를 타고 '형욱'의 돈을 쓰며 결국 '형욱'의 집에까지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형욱'의 집에서 의미심장한 물건들과 TV 속 화면을 발견하게 됩니다.
스포일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줄거리를 적어보았습니다.
기억을 잃어도 열심히 사는 사람은 열심히 사는구나를 깨달았습니다.
물론 그 직업이 '킬러'였어도 말입니다.
영화의 포스터에 '초특급 반전 코미디'라는 글귀가 눈에 띕니다. 그렇습니다.
반전이라면 반전일 수 있는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기분 좋은 마음으로 결말을 맞이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디플을 제외핸 거의 모든 OTT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럭키' 시청이 가능하므로, 위에 적혀 있는 시청 가능 스트리밍 사이트를 참고하셔서 시청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 롤러코스터
★★★
왓챠플레이 / 티빙TVING / U+모바일tv
#코미디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롤러코스터'입니다.
'하정우'감독님의 영화로 2013년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하정우'님이 디렉팅을 맡아서 그런지 배우들에게서 왠지 '하정우'님의 냄새가 솔솔 나는 기분입니다.
'마준규(정경호)'가 스캔들에 대해 해명하는 장면 등 왠지 '하정우'님 스러운 감독님의 말투를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의 영어 제목은 'Fasten Your Seatbelt'입니다. 직역을 하자면 '안전벨트를 매세요'입니다.
그렇습니다. 롤러코스터처럼 어디로 솟을지 모르는 비행기 안에서 좌석벨트는 필수인 것입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마준규(정경호)'는 요즘 핫한 영화 '육두문자맨'의 주인공으로 한류스타 자리에 매김 했습니다.
그는 일본 활동 중 여자 아이돌과의 스캔들로 인해 급하게 바비항공의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안 그래도 일본 여자 아이돌과의 스캔들 때문에 화난 한국의 여자 친구 때문에 머리도 복잡한데 같이 탄 비행기 탑승객들도 하나같이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일본에서 한국까지 2시간이면 갈 거리를 기상악화로 인해 두 번이나 착륙에 실패하고 맙니다. 이제 비행기의 연료도 다 떨어져 갑니다. 착륙의 기회는 단 한 번만 남았습니다.
과연 바비항공의 한국행 비행기는 무사히 한국에 도착할 수 있을까요?
좁으면 좁다 할 수 있는 이 비행기 안에서 벌어지는 소동들은 정말 말 그대로 좌충우돌이라 표현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 마디로 정말 시끌벅적한 영화입니다. 독특한 캐릭터와 캐릭터들의 만남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감독 하정우 님의 수다스러운 코미디 영화가 궁금하시다면 추천드립니다.
3. 검사외전
★★★
넷플릭스 / 왓챠플레이 / 웨이브 / 티빙TVING / 쿠팡플레이 / 네이버시리즈 / U+모바일tv
#범죄, #코미디, #액션
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검사외전'입니다.
2016년에 개봉한 영화로 배우 '황정민'님과 배우 '강동원'님의 합이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변재욱(황정민)'은 다소 거친 수사 방식으로 유명한 검사입니다.
'변재욱'은 철새도래지 개발 반대 시위 건으로 취조를 하다 피의자가 변사체로 발견되면서 과잉 수사 살인 혐의로 수감이 됩니다.
'변재욱'은 결국 15년 형을 받게 됩니다.
감옥에 들어간 '변재욱(황정민)'은 5년 후 그곳에서 사기꾼 '한치원(강동원)'을 만나게 됩니다.
'변재욱'은 우연히 '한치원'이 말하는 철새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누명을 풀어 줄 키는 '한치원'이 쥐고 있음을 예감합니다.
'변재욱'은 여태껏 쌓은 검사 노하우로 '한치원'을 무혐의로 감옥에서 내보냅니다.
그리고 '한치원'에게 미션을 내립니다.
과연 '변재욱'은 살인 누명을 벗고 감옥을 나올 수 있을까요?
'검사외전'은 영화 소재로 많이 쓰이는 정치, 법, 자본 세 가지에 재미를 더한 경우로 볼 수 있겠습니다.
배우 '강동원'의 꽃미남 사기꾼 설정이 극 중 재미를 많이 끌어오는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영화 포스터 속 '검사와 사기꾼의 유쾌한 버디 플레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그런 영화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세 편의 영화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영화들을 많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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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는 두 시간이 즐거우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러분의 두 시간은 소중합니다. 감사합니다.
'개뿌립니다'에서는 앞으로도
재미있고 다양한 영화들을 많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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