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드라 블록'이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 추천영화 추천해줄 꼬에요 2019. 7. 29. 19:10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산드라 블록' 출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두 편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두 편의 영화는 서로 다르지만 어딘가 비슷한 구석이 있는 영화들입니다.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오늘의 썸네일을 담당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1995년에 개봉한 영화로 그 시절의 '산드라 블록'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그로부터 14년이 지난 2009년에 개봉한 영화로 첫 번째 영화의 '산드라 블록'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의 '산드라 블록'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산드라 블록'은 언제나 매력 있었다는 것입니다.
1. 당신이 잠든 사이에
★★★☆
디즈니플러스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바로 '당신이 잠든 사이에'였습니다. 원 제목은 'While You Were Sleeping'으로 1995년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오래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명작으로 이름 불리고 있는 데에는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루시(산드라 블록)'는 시카고 철도국의 토큰 판매 부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루시'는 토큰 판매 부스에서 일하면서 우연히 보게 된 어느 한 남자를 짝사랑합니다. 안타깝게도 그녀는 그와 단 한마디의 대화도 나눠본 적이 없습니다.
어느 날 아침 '루시'가 좋아하는 그 남자가 토근을 사러 옵니다. '루시'는 말을 걸어보려 했으나 오늘도 실패하고 맙니다.
바보 같은 자신을 탓하고 있을 때, 불량배들이 나타나 그 남자를 건드리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남자는 불량배들에게 떠밀려 철로 위에 떨어져 머리를 크게 부딪혀 기절을 합니다. 마침 철로 위로 기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루시'는 있는 힘껏 남자를 구합니다.
남자는 병원으로 실려가고, '루시'도 병원에 따라갑니다. 그러나 가족만 들어올 수 있다는 이야기만 들을 뿐입니다. '루시'는 혼잣말로 속삭입니다. '결혼하려 했던 남자인데..'
아들이 병원에 있다는 소식을 들은 남자의 가족들은 우르르 병원으로 몰려옵니다. 그들은 '루시'를 발견하고, 누구냐고 묻습니다. 그때 옆에 있던 간호사가 이분은 아드님의 '약혼녀'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방금 '루시'가 한 혼잣말을 듣고 오해를 한 것입니다. 졸지에 짝사랑하던 남자의 '약혼녀'가 된 '루시'는 사실을 이야기하지 못하고 자신이 '약혼녀'임을 인정하고 맙니다.
짝사랑하는 남자의 이름은 '피터 켈라한(피터 켈라거)'입니다.
그가 의식불명에 있는 동안 '루시'는 그의 가족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냅니다.
오랫동안 가족이 없었던 '루시'는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가족의 따뜻함을 느끼게 됩니다.
'루시'는 언제까지 '약혼녀'의 행세를 할 수 있을까요?
병원에 있는 '피터 켈라한'이 깨어나면 '루시'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처음 이 영화를 알게 되었을 때 줄거리를 간단히 듣기로는 단 한 번도 이야기를 나눠본 적 없는 짝사랑하는 남자를 구했다가 그 남자의 약혼녀로 오해받게 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남자가 '루시'를 약혼녀로 오해한 내용인 줄 알았지만 전혀 그런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약 스포가 있으니, 영화를 보지 않은신 분들은 펼치지 말아 주세요.)
더보기오히려 진솔한 사랑은 다른 데서 싹트고 있었습니다.
가족들이 나눠준 따뜻한 정도 이에 속할 것이고, 그리고 피터의 동생 '잭'과의 감정이 여기에 속할 것입니다.
그들과 함께하며 활짝 웃는 '루시'의 모습은 정말로 행복해 보였습니다.
오히려 진솔한 사랑은 다른 데서 싹트고 있었습니다.
가족들이 나눠준 따뜻한 정도 이에 속할 것이고, 그리고 피터의 동생 '잭'과의 감정이 여기에 속할 것입니다.
그들과 함께하며 활짝 웃는 '루시'의 모습은 정말로 행복해 보였습니다.
오히려 진솔한 사랑은 다른 데서 싹트고 있었습니다.
가족들이 나눠준 따뜻한 정도 이에 속할 것이고, 그리고 피터의 동생 '잭'과의 감정이 여기에 속할 것입니다.
그들과 함께하며 활짝 웃는 '루시'의 모습은 정말로 행복해 보였습니다.
2. 프로포즈
★★★★★
디즈니플러스
두 번째로 소개해드리는 영화는 '프로포즈'입니다. 원 제목은 'The Proposal'이고, 2009년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마가렛(산드라 블록)'은 유능한 뉴욕의 출판사 편집장입니다. 워낙 카리스마 있는 성격에 밑 직원들의 기피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어느 날, 그녀는 비자 문제로 자신의 모국인 캐나다로 추방당할 위기에 놓입니다.
그녀는 뉴욕에 계속 남기 위해 자신의 부하 직원 '앤드류(라이언 레이놀즈)'에게 위장 결혼을 제안합니다. '마가렛'은 '앤드류'와의 결혼으로 비자 문제를 해결하고, '앤드류'는 그동안 꿈꿔왔던 편집장으로의 승진을 대가로 받은 후 문제가 해결되면 이혼을 한다는 거래인 것입니다.
'마가렛'과 '앤드류'는 위장 약혼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인터뷰를 통과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서로를 더 잘 알아갈 필요가 있습니다.
'앤드류'는 올해로 90번째 생신을 맞이하신 할머니를 축하하기 위해 고향인 알래스카로 갑니다. '마가렛'과 함께 말입니다. 그곳에서 '마가렛'은 '앤드류'의 가족들에게 약혼녀로서 인사를 드리게 되는데요, 과연 이들의 위장 약혼 계획은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요?
영화 '당신과 잠든 사이에'와 비교했을 때, '산드라 블록'이 의도를 했든 하지 않았든 약혼녀 행세를 했다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 이내 남자의 가족들로부터 애정을 느끼며 이들을 속이는 짓이 얼마나 잔인한 행동이었는가를 알게 되는 것 또한 느낌이 비슷합니다.
영화 '프로포즈'에서의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진 않았지만 점차 마음의 문을 열어가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앤드류(라이언 레이놀즈)'가 물에 빠진 '마가렛(산드라 블록)'을 안아주며 '괜찮다'라고 말해주는 장면에서는 누군들 마음의 문을 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두 편의 영화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두 영화 모두 로맨스 코미디 특유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로맨스 코미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시라면 분명 이 영화들도 좋아해 주실 거라 생각합니다.
https://gaebbul.tistory.com/118
https://gaebbul.tistory.com/92
https://gaebbul.tistory.com/72
https://gaebbul.tistory.com/10
https://gaebbul.tistory.com/11
https://gaebbul.tistory.com/79
https://gaebbul.tistory.com/66
https://gaebbul.tistory.com/98
https://gaebbul.tistory.com/116
'개뿌립니다'에서는 앞으로도
재미있고 다양한 영화들을 많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측 상단 구독 많이 해주세요 ♥
728x90'영화 추천해줄 꼬에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짝 돈 것같은 재미있는 영화 추천 모음 (0) 2019.07.31 '예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가' 영화 추천 모음 (0) 2019.07.30 소소하게 재미있는 영화 추천 모음 (0) 2019.07.28 재미있는 국내 영화 추천 4탄 (0) 2019.07.25 상상력의 가치 SF영화 추천 모음 (0) 2019.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