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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영화 모음 추천영화 추천해줄 꼬에요 2019. 7. 5. 22:52
오늘은 재미있는 영화들을 추천해드리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영화를 통해 사람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인 것 같습니다. 웃음이란 웃을 준비가 된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것 같습니다. 마음속에 웃을 여유가 있어야 웃음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웃을 준비가 되셨다면 이제 재미있는 영화가 필요한 차례입니다.
1. 경찰서를 털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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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경찰서를 털어라 (Blue Streak, 1999)'입니다.
'마일스 로간 (마틴 로렌스)'은 보석을 훔치는 도둑입니다.
어느 날, 제법 큰 다이아몬드를 훔친 '마일스'는 공범의 배신으로 경찰들에게 잡힐 위기에 처합니다. 경찰을 피해 도망을 가던 '마일스'는 로스앤젤레스에 신축 중인 어느 한 건물의 환기통에 그 다이아몬드를 숨겨두고 채포가 됩니다.
2년의 옥살이를 마친 후 감옥에서 풀려난 '마일스'는 숨겨둔 다이아몬드를 찾기 위해 신축 중이던 건물을 다시 찾으러 갑니다. 하지만 그 신축 중이던 건물은 이제 완성이 되었고, 완성된 건물은 바로 경찰서였던 것입니다.
'마일스'는 경찰서에 숨겨둔 다이아몬드를 되찾기 위해 다른 경찰서에서 전입 온 경찰 행세를 합니다. 환기통의 다이아몬드만 찾으면 그곳을 바로 나오려던 그의 계획과는 다르게 경찰서장으로부터 강도사건을 배정받는 등 자꾸만 일이 커지기만 합니다.
하지만 이미 도둑질엔 도가 튼 '마일스'는 도둑들의 심리를 잘 이용해 사건들을 잘 해결해버립니다. 자신도 모르게 공을 세워버린 '마일스'는 강도계 주임 형사로 추대받는 등 다른 경찰들로부터 존경까지 받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주인공 '마일스 로간 (마틴 로렌스)'이 경찰서에 숨겨져 있는 다이아몬드를 찾기 위해 벌어지는 좌충우돌스러운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줄거리만 들어도 상당히 웃긴 상황들이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영화 마지막까지 유쾌했던 '경찰서를 털어라'였습니다. 재미있는 영화가 보고 싶으실 때 이 영화를 기억해두셨다가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2. 디스 이즈 디 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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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디스 이즈 디 엔드 (This is the End, 2013)'입니다.
할리우드입니다. 파티를 하는 중에 세계에 종말이 온 것 같습니다. 하늘로 솟아 올라간 사람들도 있고 땅으로 꺼져버린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6명의 친구들은 아직 살아남아있습니다. 파티를 열던 집에서 말입니다. 한정된 생필품으로 6명의 친구들은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위 사진 속 익숙해 보이는 배우가 있다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골 때리게 재미있다는 평이 많아 이 영화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뜬금 싸이의 '강남스타일' 노래도 나옵니다. 약간 잔인한 장면들이 많이 나오므로 이 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살아남는 게 중요한 영화는 아닙니다. 맥주 한 캔 뜯으며 미친놈들 하며 껄껄 웃으며 보면 되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3. 웰컴 투 동막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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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로 추천해드릴 영화는 '웰컴 투 동막골 (Welcome To Dongmakgol, 2005)'입니다.
1950년 11월 한국 전쟁이 한창일 때, 함백산에 연합군 병사 '스미스 (스티브 태슐러)'가 전투기와 함께 추락합니다.
동막골의 사람들은 '스미스'를 발견합니다.
한편, 국군 '문상상 (서재경)'과 '표현철 (신하균)'도 동막골에 오게 됩니다.
여기에 인민군 '리수화 (정재영)', '장영희 (임하룡)', '택기 (류덕환)'도 동막골에 오게 되면서 동막골에 긴장감이 더해집니다.
하지만 총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동막골의 사람들은 태평하기만 합니다.
전쟁을 다룬 영화인지라 마냥 웃긴 영화라고는 할 수 없겠습니다. 그만큼 안타까운 장면들도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영화 초중반의 동막골 사람들을 보고 있노라면 웃음이 아니 나오지 할 수 없습니다. 세상에 때 묻지 않는 그들을 보면 입가에 절로 미소가 떠오릅니다.
동막골이란 이름은 '아이처럼 막살아라'는 데서 따왔다고 합니다. 물론 옛날부터 그렇게 내려오던 이름인지라 정확한 유래는 없지만 말입니다. 해맑게 뛰어노는 동막골의 아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그들은 진정 행복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함께 어우러져 살며 남들과 비교당하지 않고, 경쟁이라곤 없는 그곳엔 진정한 행복이 존재할까 하는 생각들 말입니다.
영화를 보면 군인이기 이전에 이들은 모두 같은 사람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늘에서 쏟아지는 팝콘 비 씬은 아주 명장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이에 평상 하나를 놓고 서로 총을 겨누고 긴장 태세를 놓지 않았던 장면과 멧돼지 신도 기억에 남는 장면입니다.
오늘 추천해드린 영화는 이렇게 세 편이었습니다. 영화를 통해 웃을 수 있다면 얼마든지 많은 영화들을 보고 싶을 것입니다.
또 다른 재미있는 영화 추천 포스팅 링크를 남기며 포스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gaebbul.tistory.com/100
https://gaebbul.tistory.com/71
https://gaebbul.tistory.com/90
'개뿌립니다'에서는 앞으로도
재미있고 다양한 영화들을 많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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