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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관련 영화 추천 : 타임워프 타임리프 타임슬립영화 추천해줄 꼬에요 2019. 7. 7. 23:56
오늘은 시간과 관련된 영화를 소개해드리는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시간 관련 소재의 영화들은 참 많이 있습니다. 타임워프, 타임리프, 타임슬립 등 여러 종류의 시간 여행이 있습니다.
1.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
왓챠플레이
첫 번째로 추천드리는 영화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My tomorrow, Your yesterday, 2017)입니다.
시간과 관련된 영화 중 최고였던 것 같습니다. 평소에 로맨스 장르를 별로 즐겨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영화 초중반까지만 해도 일본 특유의 갬성에 오글거린다는 생각을 했지만 영화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영화의 내용에 놀라움을 표한 기억이 납니다.
2. 클릭
★★★★
왓챠플레이
두 번째로 추천해드릴 영화는 '클릭 (Click, 2006)'입니다.
마법의 리모컨으로 시간을 빨리 감고, 되돌리고, 정지하는 영화입니다. 유쾌하고 재미있는 영화라 가볍게 볼 수 있으면서도 킬링타임용 이상의 내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3.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
왓챠플레이 / 넷플릭스
세 번째로 추천해드릴 영화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Will You Be There?, 2016)'입니다.
영화 속 주인공 '수현(김윤석)'이 30년 전의 과거의 자신과 마주하는 이야기입니다. 과연 '수현'은 과거로 돌아가 미래를 바꿀 수 있을까요?
4. 이프 온리
★★★★
왓챠플레이
네 번째로 추천해드릴 영화는 '이프 온리 (If Only, 2004)'입니다.
사고로 연인을 잃은 '이안 (폴 니콜스)'은 다음 날 아침, 자신의 옆에서 자고 있는 연인 '사만다 (제니퍼 러브 휴잇)'을 발견합니다. 과거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안 '이안'은 자신의 시간 능력으로 '사만다'를 살려내고자 합니다.
고등학교 시절 학교에서 친구들과 이 영화를 봤던 기억이 납니다. 영화를 보고 눈물을 훔쳤던 기억이 납니다.
5. 어바웃 타임
★★★★
왓챠플레이
다섯 번째로 추천해드릴 영화는 '어바웃 타임 (About Time, 2013)'입니다.
'팀 (도널 글리슨)'은 자신에게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이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이를 이용해 '팀'은 완벽한 사랑을 꿈꿉니다.
사랑뿐만 아니라 우리의 인생도 되돌아볼 수 있는 영화 '어바웃 타임'이었습니다.
6. 너와 100번째 사랑
★★★
왓챠플레이
여섯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너와 100번째 사랑 (The 100th love with you, 2017)입니다.
영화 속 주인공 '리쿠(사카구치 켄타로)'는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레코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의 제목이 '너와의 100번째 사랑이라는 부분에서 무언가가 짐작이 가실 법도 합니다.
7.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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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2008)'입니다.
'벤자민 버튼(브래드 피트)'의 시간은 말 그대로 거꾸로 갑니다. 태어나기를 80세의 신체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날마다 젊어지고 날마다 어려집니다.
8. 완벽한 그녀에게 딱 한 가지 없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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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완벽한 그녀에게 딱 한 가지 없는 것 (13 Going On 30, 2004)'입니다.
영화 속 주인공 '제나(제니퍼 가너)'는 13살입니다. '제나'는 생일날에도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합니다.
벽장에 갇혀 눈물을 흘리며 완벽한 사람이 된 자신을 상상합니다. 그랬더니 '제나'는 하루아침에 30살의 완벽한 '제나'가 되어 있었습니다.
9. 시간 여행자의 아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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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시간 여행자의 아내 (The Time Traveler's Wife, 2009)'입니다.
강제로 시간 여행을 당하는 '헨리 드템블 (에릭 바나)'를 볼 때면 시간 여행은 어쩌면 이들에겐 저주일 수도 있습니다. 이 병을 치료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치료하지는 못합니다.
영화 후반에 남편을 보기 위해 넓은 들판을 헐레벌떡 뛰어오는 '클레어 애브셔 (레이첼 맥아담스)'의 모습을 보니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10. 사랑의 블랙홀
★★★☆
왓챠플레이
열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사랑의 블랙홀 (Groundhog Day, 1993)'입니다.
영화 속 주인공 '빌 머레이 (필 코너)'는 시간의 블랙홀에 갇힙니다.
2월 2일 성촉절 취재차 펜실베이니아의 펑추니아 마을에 간 '빌 머레이'는 폭설로 마을에 갇히게 됩니다. 다음 날이 되어도 2월 2일입니다. 그는 2월 2일에 갇혀 똑같은 하루를 계속 반복합니다.
11. 첫경험만 8번째
★★☆
왓챠플레이
열한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첫경험만 8번째 (Premature, 2014)'입니다.
'롭'은 어머니에게 몽정을 들키며 아침을 맞이합니다. '롭'은 오늘 중요한 대학 면접이 있습니다. 면접이 끝나고는 절친 '가브리엘'의 약속까지 취소하면서까지 '안젤라'의 집에 가서 그의 첫 경험을 맞이합니다. 그러나 절정과 동시에 잠에서 깨며 다시 오늘 아침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똑같은 하루가 계속 반복되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하이틴 영화지만 청소년관람불가입니다.
12. 타임 패러독스
★★★★
왓챠플레이
열두 번째로 추천해드릴 영화는 '타임 패러독스 (Predestination, 2014)'입니다.
이 영화는 반전 영화로도 많이 알려진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고 난 후 영화에 대한 해석도 찾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13. 열한 시
★★☆
왓챠플레이
열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열한 시 (AM 11:00, 2013)'입니다.
'우석 (정재영)'은 타임머신을 개발하는 연구원입니다. 투자 기업으로부터 투자가 끊길 거란 이야기에 투자 기업을 설득하기 위해 '우석'은 타임머신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직접 타임머신 테스트를 시도하려 합니다.
테스트에 성공한 '우석(정재영)'과 '영은(김옥빈)'은 내일 오전 11시에 도착합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본 연구소의 광경은 처참하기 그지없었습니다. 누군가 침입을 한 것인지 연구소는 온통 불바다였고, 폭파까지 하게 됩니다. 폭파 속에서 겨우 탈출해 오늘로 돌아온 '우석'과 '영은'은 연구소의 폭파를 막기 위해 '내일 오전 11시'가 오기 전까지 연구원들과 고군분투합니다.
14. 안녕, 나의 소녀
★★☆
왓챠플레이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안녕, 나의 소녀 (Take Me to the Moon, 2017)'입니다.
'정샹 (류이호)'에게는 고등학교 밴드를 같이 했던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중 '은페이 (송운화)'라는 친구는 일본에서 음원을 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죽음을 택하고 맙니다.
길에서 꽃을 파는 아주머니에게 꽃을 세 송이 산 '정샹'. 아주머니는 꽃 하나에 하루 밤이라는 이상한 이야기를 합니다.
다음 날 눈을 뜨니 '정샹'은 1997년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와 있습니다. 그리고 짝사랑했던 '은페이'가 보입니다. 그녀는 내일 일본 엔터테인먼트에 오디션을 갈 거라고 합니다. '정샹'은 '은페이'가 오디션에 합격을 하면 '은페이'가 불행해져 또 죽음을 택할 거라 생각해, 이를 필사적으로 막으려고 합니다.
'나의 소녀시대'의 여주인공 '송운화' 님이 나오는 영화입니다. '나의 소녀시대' 보다는 못하지만 대만 감성 뿜뿜하는 영화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영화는 이렇게 14가지입니다. 시간을 소재로 한 영화들은 소재만으로도 반 정도는 먹고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정말 영화 속에서나 가능한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종류가 많아짐에 따라 뻔할 수 없는 이야기가 뻔해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시간 영화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https://gaebbul.tistory.com/164
https://gaebbul.tistory.com/226
https://gaebbul.tistory.com/79
이상하게 '레이첼 맥아담스'는 시간여행자의 아내 역할을 많이 맡은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자꾸 시간여행을 하는 그녀의 영화 추천 포스팅 링크를 남깁니다.
https://gaebbul.tistory.com/31
시간 관련 뿐만 아니라 영화로 쓰이길 좋은 소재가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서로의 몸이 바뀌는 것'입니다.
서로의 몸이 바뀐다는 소재만으로도 이미 영화가 완성된 기분입니다.https://gaebbul.tistory.com/100
아무쪼록 영화를 보는 동안은 즐거운 두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여러분의 두 시간은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개뿌립니다'에서는 앞으로도
재미있고 다양한 영화들을 많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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