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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범죄 영화 추천영화 추천해줄 꼬에요 2019. 7. 4. 21:03
오늘은 해외 범죄 영화를 추천해드리는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포스팅은 총 세 편으로 그중 두 편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저는 원래 범죄 영화라던가 액션 영화를 즐겨 보는 편은 아닙니다. 그러나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그런 장르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이라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들이므로 거부감을 가지실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1. 캐치미 이프 유 캔
★★★★☆
왓챠플레이 / 넷플릭스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 2002)'입니다.
'프랭크 아비그네일(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은 보무님의 이혼으로 17살의 나이에 가출을 합니다.
'프랭크 아비그네일'은 남을 속이는 데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것 같습니다. 전학 첫날 선생님으로 위장해 1주일 동안 학생들을 속인 적도 있습니다. 이 능력은 가출을 한 이후에도 계속됩니다.
'프랭크'는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것을 다 해낼 수 있습니다. '비행기 조종사'가 되었다가 '의사'도 되었다가 '정부 비밀요원'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그에게는 수표를 위조하는 재능도 있습니다. 그는 정말 원하는 것을 다 이룰 수 있었습니다.
그에 맞서 FBI 요원 '칼 핸러티(톰 행크스)'는 그의 뒤를 쫓습니다. 쫓고 쫓기는 이 관계, 마치 '프랭크 아비그네일'은 '칼 핸러티'에게 잡을 수 있으면 잡아보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실존 인물 '프랭크 아비그네일 주니어'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분명 '프랭크'는 천재가 맞았습니다. 그것을 범죄에 이용한 게 문제였지만 말입니다. 범죄자는 범죄자이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너무 매력적으로 나온다는 게 문제입니다. 참 이해해주고 싶은 캐릭터가 되어버렸습니다.
영화 속 사기를 친 방법에 대해서는 실제 사건을 제법 정확이 반영했지만, 각색이 들어간 부분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가출 후에 '프랭크'가 아버지를 만나는 부분 같은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실제로 '프랭크'는 가출 후에 아버지를 다시 만나지 못했지만 부모님을 그리워하던 그의 소원을 영화 속에서나마 이룰 수 있도록 각색을 허용했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부분은 '프랭크 아비그네일'이 직접 영화에도 출연했다는 사실입니다. 영화 후반에 '프랭크'를 체포하는 경찰 중 한 명이 바로 '프랭크 아비그네일'입니다. 아이러니하면서도 재미있는 연출입니다.
2. 필립 모리스
★★★☆
왓챠플레이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필립 모리스(I Love You Phillip Morris, 2009)'입니다.
'스티븐 러셀(짐 캐리)'은 한 가정의 아버지이자 경찰입니다.
어느 날, '스티븐 러셀'은 교통사고로 죽다 살아나게 됩니다. 그 사건을 계기로 '스티븐 러셀'은 하고 싶은 일을 다 하면서 솔직하게 살기로 결심을 하게 됩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남자를 좋아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그는 솔직해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아내와 이혼을 하고, 다른 사랑을 찾아 떠납니다. 하지만 그에겐 돈이 필요했습니다. 돈을 마련하기 위해 각종 사기 행각을 벌이다 결국 감옥에 들어가고 맙니다.
'스티븐 러셀'은 감옥 안에서 '필립 모리스(이완 맥그리거)'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둘은 사랑에 빠집니다. '스티븐 러셀'은 '필립 모리스'와 감옥을 빠져나오기 위해 힘을 씁니다.
이 영화도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영화가 처음 시작할 때, '이 영화는 진짜 이야기입니다'라고 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사실 이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본 터라, 앞부분에 나온 '이 영화는 진짜 일어난 일이다'라고 하는 부분을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망설였습니다.
영화 마지막 부분에서야 이 영화가 실존 인물 '스티븐 러셀'과 '필립 모리스'의 이야기로 만들었구나 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영화는 한 마디로 천재 사기꾼의 탈옥기입니다. 탈옥의 방법은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에 나오는 방법과 같습니다. 둘 다 같은 방법으로 탈옥한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둘 다 천재임에는 분명합니다.
3.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
왓챠플레이 / 넷플릭스
마지막으로 추천해드릴 영화는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Kingsman: The Secret Service, 2015)'입니다.
전설의 베테랑 요원 '해리 하트 (콜린 퍼스)'는 경찰서에 구치된 '에그시(태런 애거튼)'를 구제해 국제 비밀정보기구 '킹스맨' 면접에 참여시킵니다.
과연 '에그시'는 '킹스맨'이 될 수 있을까요?
당시 영화를 보고 '에그시'의 매력에 빠졌던 기억이 납니다. 친구는 '콜린 퍼스'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Manner maketh man'이라는 대사가 참으로 인상 깊습니다. 그리고 폭죽처럼 터지는 사람들의 머리도 기억에 남습니다. 잔인한 장면을 못 보는 저로서는 이걸 잔인한 장면에 해당시켜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고민하게 했습니다.
오늘 추천해 드릴 영화는 이렇게 세 편이었습니다.
또 다른 영화 추천 포스팅 링크를 남기며 포스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gaebbul.tistory.com/101
https://gaebbul.tistory.com/100
https://gaebbul.tistory.com/90
'개뿌립니다'에서는 앞으로도
재미있고 다양한 영화들을 많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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