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뿌립니다.
오늘은 특별히 1990년대에 개봉한 해외 고전 명작 로맨스 영화를 모아 왔습니다.
영화의 오랜 향취와 그 시절 감성들로 화면을 틀어 놓는 것만으로도 왠지 따뜻해지는 느낌입니다.
#영화추천 #로맨스 #고전
1. 노팅 힐
★★★★
넷플릭스 / 왓챠플레이 / 웨이브 / 쿠팡플레이 / U+모바일tv
#로맨스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노팅 힐 (Notting Hill, 1999)'입니다.
'윌리엄 태커 (휴 그랜트)'는 노팅 힐 시장 구석에 위치한 조그마한 여행 전문 서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무미건조한 하루를 보내며 서점을 지키고 있었던 '윌리엄 테커'.
그에게 놀라운 사건이 벌어집니다.
바로 세계적인 슈퍼 스타 '안나 스콧 (줄리아 로버츠)'이 그의 서점 문을 열고 들어 온 것입니다.
노팅 힐에 가본 적은 없지만 노팅 힐 영화의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지금도 노팅 힐을 떠올리면 마음이 몽글몽글 해집니다.
평범한 사랑을 기다리는 여자와 특별한 사랑이 두려운 남자가 만나 만들어 내는 꿈같은 로맨스.
아주 잘 나가는 셀럽과 평범하기 그지 없는 남자의 러브 스토리가 어쩌면 판타지에 가깝지만 그래서 더 좋았던 영화였습니다.
빔프로젝트 있으신 분들은 분위기 용으로 틀어 놓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늑한 혼술 영화로도 추천드립니다.
2. 유브 갓 메일
★★☆
#로맨스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유브 갓 메일 (You've Got Mail, 1998)'입니다.
그녀의 이름은 '캐슬린 (멕 라이언)'.
이메일 아이디는 'SHOPGIRL'.
그의 이름은 '조 폭스 (톰 행크스)'.
이메일 아이디는 'NY152'.
두 사람은 온라인 상에서 만나 이메일을 주고 받으며 소통을 합니다.
서로 얼굴도 모르고 어디에 사는 누구인지도 몰랐지만, 둘은 문학과 뉴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친밀감을 쌓아 갑니다.
사실 두 사람은 서로 가까운 데에서 살고 있었으니.
'캐슬린'은 동네의 작은 아동 전문 서점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조 폭스'는 대형 체인서점 '폭스 북스'의 사장이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조'는 '폭스 북스'의 새 체인점을 '캐슬린'의 서점 근처에 오픈할 계획을 갖고 있었고,
이에 압박을 받은 '캐슬린'은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서점을 닫아야 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온라인 상에서는 그렇게 친밀한 두 사람이지만,
오프라인 상에서는 앙숙이 되어 버린 두 사람.
대규모의 서비스를 자랑하는 '폭스 북스'와 경쟁 상대가 될 수 없었던 '캐슬린'은 급기야 이메일 친구 'NY152'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줄거리만 들어도 이렇게나 알콩달콩할 수 있을까요?
이메일로 서로 편지를 주고 받는다니, 정말 1990년대 후반 감성이 물씬한 영화입니다.
요즘 카톡 채팅은 상대로부터 답장이 빨리 안 오면 답답하고 짜증이 나는데,
이메일이나 편지는 답장을 기다리는 것이 설레고 재밌는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누군가와 편지로 소통해보신 적이 있으신 분들은 뉴욕의 로맨스 '유브 갓 메일' 시청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3.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
★★☆
왓챠플레이 / 티빙TVING / U+모바일tv
#로맨스, #로코
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 (My Best Friend's Wedding, 1997)'입니다.
'줄리안 (줄리아 로버츠)'은 9년 지기 남사친 '마이클 (더맛 멀로니)'의 결혼 소식을 듣고 이상한 감정을 느낍니다.
어쩌면 본인이 여태 그를 좋아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고 말입니다.
'카메론 디아즈'와 '줄리와 로버츠' 둘 다 너무 러블리.
사랑은 역시 타이밍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본인의 사랑을 뒤늦게 깨닫고 고백을 하려는 '줄리안'.
과연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로맨스 영화의 따뜻한 감성에 빠지면, 그 여운이 어마어마하게 긴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본지 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다시금 그 몽글몽글한 분위기가 떠오르는 듯한 느낌이에요.
이런 느낌은 스릴러 영화에서는 느껴볼 수 없지요 ㅎㅎ
이전에 소개해드린 로맨스 영화 포스팅 시리즈 남기며 마리하겠습니다.
https://gaebbul.tistory.com/118
https://gaebbul.tistory.com/92
https://gaebbul.tistory.com/45
https://gaebbul.tistory.com/70
https://gaebbul.tistory.com/193
https://gaebbul.tistory.com/169
https://gaebbul.tistory.com/116
https://gaebbul.tistory.com/11
https://gaebbul.tistory.com/212
https://gaebbul.tistory.com/72
https://gaebbul.tistory.com/10
https://gaebbul.tistory.com/208
https://gaebbul.tistory.com/125
https://gaebbul.tistory.com/163
https://gaebbul.tistory.com/162
https://gaebbul.tistory.com/160
https://gaebbul.tistory.com/164
https://gaebbul.tistory.com/153
https://gaebbul.tistory.com/90
https://gaebbul.tistory.com/205
https://gaebbul.tistory.com/126
https://gaebbul.tistory.com/120
https://gaebbul.tistory.com/203
https://gaebbul.tistory.com/197
https://gaebbul.tistory.com/194
https://gaebbul.tistory.com/189
https://gaebbul.tistory.com/181
https://gaebbul.tistory.com/180
https://gaebbul.tistory.com/183
https://gaebbul.tistory.com/216
https://gaebbul.tistory.com/109
https://gaebbul.tistory.com/192
https://gaebbul.tistory.com/3
https://gaebbul.tistory.com/215
개뿌립니다에서는 앞으로도 재미있는 로맨스 영화를 많이 소개해드릴 예정이니, 영화 고르실 때 들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 '로맨스' 다양한 영화가 궁금하시다면 블로그 내 최상단에 있는 '돋보기 버튼 (검색하기)'를 이용해 주세요.
'개뿌립니다'에서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영화를 소개해드립니다.
아래 구독하기도 많이 해주세요♥
↓↓↓
↑↑↑
구독하기 많이 해주세요.
아래 태그 버튼을 누르시면, 해당 영화 추천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