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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함께하는 뮤지컬 영화 추천 모음영화 추천해줄 꼬에요 2019. 9. 1. 00:10
안녕하세요. 오늘은 음악과 영화가 만난 뮤지컬 영화를 소개하는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신나는 음악, 웅장한 음악, 잔잔한 음악. 이 모든 영화 음악들은 영화의 분위기를 고취시킵니다. 어떤 노래는 사람들의 귀를 사로잡아 영화보다 더 유명해지기도 합니다.
1. 스위니토드
★★★
#청불, #스릴러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스위니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Sweeney Todd: The Demon Barber of Fleet Street, 2007)'입니다.
'팀 버튼' 감독과 '조니 뎁'이 만난 영화입니다. 그 두 사람이 함께한 영화라니, 영화의 분위기가 대충 예상이 갑니다.
'스위니 토드'는 한 편의 동화 같기도 하지만, 거기에 잔혹함이 더해져 한 편의 '잔혹한 뮤지컬 동화'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현재 '스위니 토드'는 뮤지컬로도 상영 중입니다.
'스위니 토드'는 19세기경 런던의 실제 인물을 모델로 쓴 잡지 소설 <진주 목걸이: 로맨스>를 원작으로 두고 있습니다. 이는 도시괴담을 소설로 만든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잡지 속 소설이 연극으로 각색되어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이후 영화, 드라마, 뮤지컬로 이어지게 된 것입니다.
'벤자민 (조니 뎁)'은 자신의 아내를 탐한 '터핀 (알란 릭맨)'판사에게 억울한 누명을 쓰고 유배를 당합니다.
15년 후, 탈옥한 '벤자민'은 자신의 아내와 딸의 행방을 찾지만 아내는 이미 죽고, '터핀' 판사가 딸의 후견인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이에 복수의 칼날을 갈게 된 '벤자민'은 '스위니 토드'라는 가명을 쓰고 이발소를 차립니다.
복수의 칼날로 핏빛 가득한 영화입니다.
'스위니 토드' 속 분위기는 영국의 축축한 날씨와 끊임없는 살인이 만나 음울하기만 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웅장한 음악과 만나니, 정말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2. 알라딘
★★★
디즈니플러스
#동화원작, #판타지, #뮤지컬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알라딘 (Aladdin, 2019)'입니다.
올해 개봉한 영화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영화 중 하나입니다.
저는 이 영화를 4D로 보게 되었습니다.
양탄자를 타는 장면에서,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알라딘'이라는 이야기가 디즈니 음악과 만나 영화 속 분위기가 극대화됩니다.
알라딘과 자스민이 양탄자를 타면서 부른 'A Whole Nwe World'는 특히나 유명한 노래입니다.
이 노래가 나올 때 괜히 소름이 돋는 기분이었습니다.
자스민이 'Speechless' 노래를 부를 때는, 그 감동이 배가 되어 그녀의 눈시울과 함께 제 눈시울도 붉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알라딘 (메나 마수드)'은 좀도둑입니다.
'알라딘'은 마법사 '자파 (마르완 켄자리)'의 의뢰로 마법의 램프를 찾으러 나섭니다.
그러다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 (윌 스미스)'를 만나게 됩니다.
'알라딘'은 세 가지 소원을 이용해 '자스민 (나오미 스콧)'공주의 마음을 얻으려고 합니다.
'지니'역에 배우 '윌 스미스'가 정말 찰떡입니다.
영화 '알라딘'을 보러 가기로 한 날, 친구와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저녁 메뉴는 '알라딘' 나라의 음식으로 정했습니다.
처음엔 '알라딘'의 국적을 아랍 쪽으로 예상을 했지만 의외로 '알라딘'은 중국사람이었습니다. 너무 예상외의 국적이어서 그날 중국 음식을 먹진 않았지만 '알라딘'의 국적은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3. 라라랜드
★★★★
넷플릭스 / 왓챠플레이 / 웨이브 / 티빙TVING / 쿠팡플레이 / U+모바일tv
#로맨스, #뮤지컬
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라라랜드 (La La Land, 2016)'입니다.
'La La Land'는 '꿈의 나라'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약간 비꼬는 뉘앙스로 많이 쓰이기도 합니다. 'live in La La Land'라고 하면, '꿈속에서 산다.'가 됩니다.
여기에 'LA'라는 단어 때문에, 제목에 로스앤젤레스의 할리우드 특성이 묻어나기도 합니다.
이 두 가지로 미루어 보아, '라라랜드'라는 제목이 영화와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영화 속 OST 중 하나인 'City of stars'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노래를 듣고 있자니, 마음속에 영화 '라라랜드'가 한 번 더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미아 (엠마 스톤)'는 배우 지망생입니다.
번번이 오디션에 떨어지지만, 배우에 대한 꿈은 저버릴 수 없습니다.
'세바스찬 (라이언 고슬링)'은 재즈 뮤지션을 꿈꿉니다.
그러나 진정한 재즈를 몰라주는 현실에 답답하기만 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예술가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같았습니다.
영화 속에는 계절이 존재합니다. 시간이 흐르고 계절이 흐를수록 그들에게도 변화가 일어납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영상미에 감탄하게 됩니다. 화면 속의 '라라랜드'가 살아 숨 쉬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영화는 이렇게 세 편이었습니다.
음악과 만나 큰 시너지를 보여준 영화들입니다.
영화가 끝난 후, OST를 다시 듣고 있노라면 머릿속에서 또는 마음속에서 다시 그 영화의 장면들이 재생됩니다.
영화 속 음악은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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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영화 추천 모음 포스팅 링크를 남기며 포스팅 마무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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