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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코미디 영화 추천 모음 1탄영화 추천해줄 꼬에요 2024. 2. 21. 00:30
안녕하세요. 개뿌립니다.
그간 많은 판타지 영화를 소개해드렸지만, 이렇게 포스팅 주제로 '판타지'를 내놓은 적은 없더라고요.
오늘은 가볍고 재미있게 볼 수 있어 밥 친구로 제격인 판타지 코미디 영화들을 모아 들고 왔습니다.
#영화추천 #판타지 #코미디
1. 클릭
★★★★
넷플릭스 / 왓챠플레이 / 티빙TVING / 쿠팡플레이 / U+모바일tv
#판타지, #코미디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클릭 (Click, 2007)'입니다.
건축가 '마이클 (아담 샌들러)'는 평범한 가정의 평범한 가장이었습니다.
어느 날, '마이클'은 마트에 리모컨을 사러 갔다가 여러 기기를 한 번에 조정할 수 있는 만능 리모컨을 얻게 됩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 그 만능리모컨은 정말로 '만능'이었으니..
시끄러운 개 짖는 소리도 음소거할 수 있고, 슬로우 모션부터 빨리 감기 그리고 되감기까지 인생을 컨트롤할 수 있는 마법의 리모컨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클릭'은 아담 샌들러 주연 영화 중 제일 좋아하는 코미디 영화입니다.
그저 킬링타임용으로만 끝나지 않아 더 좋았던 유쾌한 판타지 코미디 영화로 여러분들께도 추천드려 봅니다.
2. 명탐정 피카츄
★★★
넷플릭스 / 쿠팡플레이 / U+모바일tv
#판타지, #코미디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명탐정 피카츄 (Pokemon: Detective Pikachu, 2019)'입니다.
어느 날, 나를 찾아온 아버지의 포켓몬 '피카츄'.
놀랍게도 '팀'은 '피카츄'의 말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사연을 듣자 하니, '피카츄'는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났더니 주인이자 '팀'의 아버지가 실종되었다는 것.
유일한 단서는 피카츄의 모자에 적힌 '해리'란 이름과 주소였고, 그 주소로 찾아오니 '팀'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제 둘은 실종된 아버지를 찾기 위해 기성천외한 모험을 떠납니다.
피카츄의 목소리 더빙을 '라이언 레이놀즈'가 맡는다고 해서 개봉 전부터 기대했었던 영화입니다.
게다가 탐정 추리물 장르를 굉장히 좋아하는 저로서는 이건 필청 영화임을 직감했지요.
영화 제목마저 '명탐정 피카츄'라서 기대감은 하늘을 치솟았지만,
장르로 따지자면 추리물이라곤 하긴 애매했던 어드벤처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실사화(?)된 포켓몬들은 사진으로 보았을 땐, 털북숭이의 '라이언 레이놀즈' 목소리를 내는 피카츄가 상상 속의 피카츄와 거리가 멀어 거부감이 들 뻔했지만 계속 보면 또 귀여운 것이 금방 적응이 되어 영화 내내 이상했던 부분은 아니었습니다. (실사화 돼도 귀여워)
다 아는 포켓몬들이구먼~
하면서 실사화 버전의 포켓몬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만, 무언가.. 포켓몬을 가지고 더 재미있는 걸 만들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은 남았던 영화입니다.
후반에 '라이언레이놀즈'가 출연해서 반가운 마음에 별점이 0.2점 올라갔습니다.
3. 그녀는 요술쟁이
★★★☆
왓챠플레이 / 티빙TVING / 쿠팡플레이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그녀는 요술쟁이 (Bewitched, 2005)'입니다.
무엇이든 원하는 것은 다 이룰 수 있는 요술쟁이 '이자벨 (니콜 키드먼)'이지만, 그녀는 그런 삶은 가짜의 삶이라고 생각해 평범한 인간의 모습을 살 것임을 선포합니다.
평범한 인간 남자를 만나는 게 소원인 '이자벨'은 TV시트콤 배우인 '잭 (윌 페렐)'과 가까워지기 위해 상대배역인 요술쟁이 역으로 출연하게 됩니다.
'윌 페렐'이 좋아 찾아보게 된 영화입니다.
한물간 배우 역을 맡은 '윌 페렐' 자체가 웃겼습니다. 물론, 요술쟁이 역의 '이자벨'도 캐릭터와 찰떡이라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 배우에 대한 감흥이 없는 분들은 이 영화를 좋게 봐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듭니다.
오래된 영화라 예스럽지만 무언가 마음에 드는 느낌의 영화였지만, 호불호가 갈릴 수 있기에 보다가 재미없으면 과감히... 끄십시오.. ㅠ
이전에 소개해드린 재미있는 영화들을 남겨드리며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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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판타지 코미디 영화가 끌렸다면 내일은 또 새로운 영화가 끌릴 예정이지요?
개뿌립니다에서는 매번 다양한 영화를 소개해드리고 있으니, 영화 고를 때 들러서 참고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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