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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 추천 모음 5탄영화 추천해줄 꼬에요 2024. 1. 24. 02:31
안녕하세요. 개뿌립니다.
오늘은 여름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공포영화 추천 모음 포스팅을 들고 왔습니다.
#영화추천 #공포영화
1.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
★☆
왓챠플레이 / 티빙TVING / U+모바일tv
#판타지, #공포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 (Scary Stories to Tell in the Dark, 2019)'입니다.
할로윈을 맞이한 밸리 마을의 학생들은 사람이 살고 있지 않는 한 저택으로 모입니다.
이 저택은 '사라 벨로우스(캐슬린 폴라드)'라는 정신병자 취급을 받았던 소녀가 감금당하다시피 자란 곳이었는데요.
학생들은 '사라'가 감금되었던 지하실을 찾아내고 거기서 사라의 책을 발견하게 됩니다.
책을 펼치면서 시작되는 공포스러운 이야기.
이 영화는 어린이용 소설 'Scary Stories to Tell in the Dark'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용으로 출간되었음에도 상당히 기괴한 일러스트가 많아 결국 미국 도서관 협회해서 금지해 버린 적도 있었던 도서인만큼 상당히 기괴하게 생긴 것들이 많이 나옵니다.
어린이용 소설 느낌이라 그런지 어른들이 보기에는 다소 유치하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저는 영화관에서 봤음에도 밤을 새고 가서 그런지 좀 졸렸습니다.) 그렇다고 어린이들이 보기엔 꿈에 나올 법한 끔직한 장면들이 많아 시청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호러물, 크리처물을 좋아하는 15세 이상 청소년들 또는 어른들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괴하게 생긴 괴물들이 등장하므로 잘 못 보시는 분들은 스킵하십시오.
2. 비바리움
★★★★
넷플릭스 / 왓챠플레이 / 웨이브 / 티빙TVING / 네이버시리즈 / U+모바일tv
#공포, #미스터리, #SF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비바리움 (Vivarium, 2020)'입니다.
결혼 후 함께 살 곳을 찾는 '톰 (제시 아이젠버그)'과 '젬마 (이머진 푸츠)'는 부동산 중개인 '마틴 (조나단 아리스)'으로부터 욘더라는 마을의 9호 집을 소개 받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소름 끼치는 느낌이 계속 들었습니다.
기분 나쁜 소름 끼침이 식은땀과 소름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스포일러를 소량 포함하고 있으니 원하지 않으신 분들은 클릭하지 말아 주세요.
더보기'비바리움'은 관찰이나 연구를 목적으로 동물과 식물을 가두어 사육하는 공간을 일컫습니다.
욘더라는 마을은 인생을 작은 축소판으로 만들어 보여주는 '비바리움' 같았습니다.
하지만 삶에 대한 값진 의미와 행복이라는 기름기를 쫙 빼내고, 퍼석한 불편함만 담고 있는 비바리움이었습니다.
스포일러를 다수 포함하고 있으니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들은 클릭하지 말아 주세요.
더보기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고, 그 아이를 키워내는 과정이 끔찍하고 징그럽게만 느껴집니다.
나의 묫자리 하나 얻기 위해 이때까지 열심히 일을 했나 하는 생각이 들면 현타가 오면서 조금 더 삶을 누려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양육자의 목소리를 똑같이 카피하는 아이. 그리고 마틴. 그리고 다시 새로운 양육자를 욘더로 끌어들이는 어른 아이.
바퀴벌레 같은 소년. 나만 이렇게 살고 있는 줄 알았던 외로운 세상에 많은 이들이 이런 비참한 생을 살아가고 있었다는 사실. 피해자들의 절규 섞인 외침. 울부짖음.
끔찍하기만 한 이 세계관이 극단적으로 비관적이라 오히려 마음에 들었습니다.
(영화가 공감적이라던가 영화가 시사하는 바를 크게 느낄 수 있다기보다는, 그런 극단적인 표현과 비주얼 만으로도 영화가 볼만직 함을 느꼈습니다.)
3. 도어락
★★★
U+모바일tv
#공포, #스릴러
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도어락 (Door Lock, 2018)'입니다.
오피스텔에 혼자 거주하고 있는 직장인 '경민 (공효진)'은 퇴근 후 자신의 집 도어락 덮개가 열려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불안한 마음에 도어락 비밀번호를 바꾸고 잠에 드려 하는데, 누군가 자신의 도어락 버튼을 누르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심리적인 공포감을 자극시킨 스릴러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인 가구에 살고 계시는 분들은 집에 들어갈 때, 괜히 한 번 더 멈칫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공포영화에도 다양한 장르가 있는 것 같습니다. 판타지, 스릴러, 오컬트, 미스터리 등.
앞으로도 다양한 공포영화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전에 포스팅했던 공포영화 포스팅 링크를 남기며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gaebbul.tistory.com/24
https://gaebbul.tistory.com/101
https://gaebbul.tistory.com/103
https://gaebbul.tistory.com/115
https://gaebbul.tistory.com/144
https://gaebbul.tistory.com/125
https://gaebbul.tistory.com/163
\https://gaebbul.tistory.com/128
https://gaebbul.tistory.com/90
https://gaebbul.tistory.com/126
https://gaebbul.tistory.com/120
https://gaebbul.tistory.com/89
https://gaebbul.tistory.com/107
https://gaebbul.tistory.com/114
https://gaebbul.tistory.com/119
https://gaebbul.tistory.com/106
https://gaebbul.tistory.com/88
https://gaebbul.tistory.com/109
더 다양한 영화가 궁금하시다면 앞으로도 자주 들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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