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이틴 영화 추천 - 재미있는 영화 추천 1탄

웃긴 영화 추천 미국 하이틴 영화

 오늘은 미국 하이틴 영화를 추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이틴 영화는 10대 후반의 나이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담은 영화입니다. 특히 미국 하이틴 영화에는 미국 10대 청소년 문화 분위기가 많이 묻어나 있는 것 같습니다. 대게 그들은 외모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이에 관련된 주제를 담은 하이틴 영화가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기 있는 그룹과 너드 그룹들의 이야기 주제도 많이 다뤄집니다. 또 졸업파티라고 하는 '프롬'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옵니다. 뭐 이런 주제들을 심도 있게 다루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대게 하이틴 영화는 가볍고 재미있게 보기 위해 찾아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청소년들의 이야기가 '톡톡' 튀는 탄산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1. 지랄발광 17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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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지랄발광 17세 (The Edge of Seventeen, 2016)'입니다.

이 영화는 제목만 봐도 17살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춘기 감성을 담아낸 영화임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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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속 주인공 '네이딘 (헤일리 스테인펠드)'은 17세 여자아이입니다.

'네이든'에게는 잘생기고 인기 많은 오빠가 있습니다. 하지만 '네이딘'은 그러지 못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아이는 자신의 존재조차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 누구도 '네이딘'에게 위로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평생 이 얼굴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끔찍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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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만 보았을 때, '네이든'은 사랑스럽지 않은 존재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다 보면 '네이든'은 사랑스러웠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평생 이 얼굴로 살아가길 끔찍해하다니요. 그렇게 매력 있는 모습으로 말이죠.

그렇다고 영화를 보는 내내 '너는 왜 이렇게 자존감이 낫니?' 하며 볼 수는 없습니다.

때로는 '네이든'의 마음에 공감을 하고, 그 속에 비친 나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공감 또는 위로를 혹은 희망을 받는다면 그걸로도 충분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2. 퀸카로 살아남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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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퀸카로 살아남는 법 (Mean Girls, 200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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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속 주인공 '케이디(린제이 로한)'는 아프리카에서 일리노이로 전학을 오게 됩니다.

그 고등학교에는 유명한 퀸카 3인방이 있습니다.

이 퀸카 3인방은 속칭 '싸가지'가 없습니다. 그녀들에게 당한 학생들만 수두룩합니다. 그녀들에게 당하지 않은 학생을 찾는 것이 더 빠를지도 모르겠습니다.

전학을 가서 만나게 된 '케이디'의 친구들도 역시 퀸카 3인방에게 당한 전적이 있습니다. 이들은 그 퀸카 3인방에게 복수하기 위해 '케이디'에게 퀸카 무리에 들어갈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결국 '케이디'는 그 퀸카 무리에 들어가게 되고 퀸카 무리는 4인방을 이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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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꼽은 '레이첼 맥아담스'의 가장 매력 있는 장면은 바로 다이어트 바인 줄 알았던 칼로리 바가 '살 찌우는 바'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세상 떠나가라 소리를 지르던 그녀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녀의 치아 사이에 끼어있는 칼로리 바가 킬포인트입니다. 

저의 입덕 짤입니다.

 

 

3. 퀸카가 아니어도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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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퀸카가 아니어도 좋아 (The DUFF, 2015)'입니다.

이 영화는 앞에 추천드린 '퀸카로 살아남는 법'의 제목과 정 반대인 것 같으나 어쨌든 비슷합니다. 한국어 번역을 할 때 '퀸카로 살아남는 법'을 겨냥해 지은 제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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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속 주인공 '비앙카'에게는 같이 다니는 친구 2명이 있습니다. 이 세명은 절친입니다.

하지만 어느 날 '비앙카'는 자신이 '더프 DUFF'였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더프'란 이쁜 친구들 옆에 있는 '못생기고 뚱뚱한 들러리'라는 뜻입니다.

'비앙카'는 충격을 받게 됩니다. '비앙카'는 처음에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했지만 점점 자신이 '더프'였단 사실을 받아들이기 시작합니다. '비앙카'는 이제 더 이상 '더프'가 되기 싫어 '더프 탈출'을 선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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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포스터 속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들러리다.'라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비앙카'의 친구들이 이쁜 건 사실입니다만, 절대 변하지 않는 사실은 이 영화의 주인공은 바로 '비앙카'라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우리의 주인공입니다. 그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 찬란한 인생을 보낼 수 있을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중요한 건 스스로가 행복할 수 있는 법을 아는 게 우선인 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 오는 슬픔과 우울함은 행복할 수 있는 법을 알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것들을 버틸 수 있는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만으로도 나라는 사람에게 깃드는 기운은 마법과도 같은 힘을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그것이 사람의 인상과 분위기를 결정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하이틴 영화(틴 에이저 영화) 3편을 추천해드렸습니다.

또 다른 하이틴 영화 포스팅 링크를 남기며 포스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gaebbul.tistory.com/66

넷플릭스 하이틴 영화 추천 모음 1탄

https://gaebbul.tistory.com/80

레이첼 맥아담스 하이틴 영화 추천 2탄

여러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재미있는 영화를 찾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여러분의 2시간은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개뿌립니다'에서는 앞으로도

재미있고 다양한 영화들을 많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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