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영화 추천 '하이틴 영화' 추천

재미있는 하이틴 영화 추천

 오늘은 어제의 포스팅에 이어 재미있는 하이틴 영화 추천 2탄을 가지고 왔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미국 하이틴 영화 3편입니다. 하이틴 영화란 10대 후반의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가 되겠습니다. 어제 포스팅에서는 '지랄발광 17세', '퀸카로 살아남는 법', '퀸카가 아니어도 좋아'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 역시 미국의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들입니다. 가볍고 유쾌한 영화가 보고 싶을 때, 하이틴 장르의 영화를 보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1. 핫칙

★★★★

 왓챠플레이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핫칙 (The Hot Chick, 2002)'입니다.

 저는 이 영화를 두 번 정도 보았습니다. 처음 이 영화를 봤을 때, 저는 배우 '레이첼 맥아담스'님을 잘 몰랐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해외 최애가 '레이첼 맥아담스'님이 된 이후로 이 영화를 한 번 더 챙겨 보게 된 것입니다. 이 영화의 주연인 '롭 슈나이더'가 '나 홀로 집에 2'에 나왔던 호텔 벨맨이었다는 사실도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해외 영화를 볼 때 낯익은 얼굴이 보인다 싶으면 그분의 필모그래피를 찾아보는 편입니다. 필모그래피에 제가 이전에 봤던 영화라도 있으면, '이분이 거기에 나왔던 배우였어?' 하는 놀라움을 느끼는 게 하나의 소소한 재미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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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제시카(레이첼 맥아담스)'는 졸업파티의 퀸이 되는 게 목표입니다. 어느 날 친구들과 쇼핑을 하던 '제시카'는 골동품 가게에서 귀걸이를 하나 훔치게 됩니다. 알고 보니 그 귀걸이는 두 사람의 몸을 바꾸는 귀걸이였습니다.

불행히도 그 귀걸이의 한쪽을 좀도둑 '클라이브(롭 슈나이더)'가 줍게 되고, '제시카'와 '클라이브'는 서로 몸이 바뀌게 됩니다. '클라이브'의 몸을 갖게 된 '제시카'는 졸업파티의 퀸이 되지 못할 겁니다.

'제시카'가 남자로 변하게 된 사실을 알게 된 친구들은 '제시카'가 다시 본래의 몸을 되찾기 위해 힘을 합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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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시카'가 영화의 주인공인 건 맞지만 안타깝게도 '레이첼 맥아담스'의 분량은 그렇게 많진 않습니다. 그래도 그녀의 매력은 충분했습니다. 가볍게 보기에 좋은 영화인 것 같습니다.

 

 

2.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

★★★☆

 왓챠플레이  /  넷플릭스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 (10 Things I Hate About You, 199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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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앙카(라리사 올리닉)'에게는 언니 (캔 스트랫포드)가 있습니다. 그녀의 언니는 도통 연애에는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엄격한 아버지 탓에 '비앙카'는 데이트를 할 수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비앙카'의 아버지는 약간의 규칙을 바꿉니다.

언니에게 남자 친구가 생기면 '비앙카'도 데이트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비앙카'와 데이트를 하고 싶어 하는 남학생들은 어마 무시한 소문의 주인공인 '패트릭(히스 레저)'을 돈으로 매수합니다. 언니를 꼬시기 위해서입니다. 과연 '패트릭'은 '비앙카'의 언니 '캣'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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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왓챠 플레이에 등록된 영화 포스터 속 두 배우의 표정은 굉장히 시큰둥합니다. 틴에이저 특유의 톡톡 튀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난 후 다시 포스터를 보니, 그제사 포스터가 마음에 들기 시작합니다. 그 표정 자체가 그들을 설명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영화를 보기 전에는 두 사람의 시큰둥해 보였던 표정이 영화를 보고 난 후 사랑스러워 보이기까지 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점점 두 캐릭터의 이야기에 빠져드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영화의 원제목은 '10 Things I Hate About You'입니다. 원제목도 마음에 들지만 한국어로 번역한 제목도 마음에 듭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문득 이 영화의 제목이 참으로 달콤하게 느껴집니다.

 

 

3. 25살의 키스

★★★

 왓챠플레이  

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25살의 키스 (Never Been Kissed, 1999)'입니다.

 이 영화는 제목이 끌려 보게 된 영화입니다. 영화 초반에 나오는 주인공의 대사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녀가 생각하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그 감동이 옅어졌지만 가볍고 재미있게 볼만한 영화임에는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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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시 (드류 베리모어)'는 에디터입니다. 그녀는 25살이지만 키스다운 키스를 해본 적이 없습니다.

취재 기자가 되고 싶었던 '조시'는 고등학교에 잠입 취재를 하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고등학생으로 위장해 '기삿거리'를 얻는 것이 그녀가 해야 할 일입니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고등학교 시절 따돌림을 당했던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그녀는 과거의 아픔을 딛고 '기삿거리'를 얻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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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류 베리모어' 참 매력 있는 배우입니다.

그녀를 이 영화로 처음 접한 기억이 납니다. 그녀의 말 한마디에 저절로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3편의 하이틴 영화를 소개해드렸습니다. 10대 청소년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미국의 하이틴 영화는 그 특유의 톡톡 튀는 느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지러운 생각 없이 가볍게 영화가 보고 싶을 때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저녁 식사를 할 때, 볼거리가 궁하면 하이틴 영화를 찾아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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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이틴 영화 추천 - 재미있는 영화 추천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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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하이틴 영화 추천 모음 1탄

또 다른 하이틴 영화 추천 포스팅 링크를 남기며 포스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영화들만 골라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여러분들이 재미있는 영화를 찾아 즐거운 2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여러분의 2시간은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내일 또 다른 주제의 영화들을 들고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개뿌립니다'에서는 앞으로도

재미있고 다양한 영화들을 많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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