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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맥아담스 영화 추천 모음 4탄영화 추천해줄 꼬에요 2019. 9. 19. 00:10
안녕하세요. 오늘은 레이첼 맥아담스 영화 추천 포스팅 4탄입니다.
길었던 '레이첼 맥아담스' 영화 추천 포스팅을 오늘로 잠시 막을 내리고, 후에 또 그녀의 영화를 쟁여들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1. 굿모닝 에브리원
★★★☆
넷플릭스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굿모닝 에브리원 (Morning Glory, 2010)'입니다.
그녀가 맡은 '베키'역을 통해 20대 중후반 사회 초년생 신입 PD의 인생을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지방 방송국 PD였던 '베키 (레이첼 맥아담스)'는 갑작스럽게 해고됩니다.
그러다 그녀는 어렵게 메이저 방송국의 신입 PD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그녀가 맡은 프로그램은 시청률 최저를 달리는 모닝쇼 '데이 브레이크'였습니다.
시청률을 올리지 못하면 '데이 브레이크'는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베키'는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 한때는 최고의 전성기를 달렸던 '마이크 (해리슨 포드)'를 앵커로 섭외합니다.
거지 같은 성격인 '마이크'를 설득하기 위해 끝까지 생글생글 미소를 잃지 않은 '베키'의 모습을 보니 참 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회 초년생으로서 바쁜 나날들을 보내며 치열하게 사는 와중에도 틈틈이 연애도 챙기는 모습(물론 바쁜 일정에 사랑을 제대로 챙기지는 못했어도)을 보니 이런 걸 청춘이라고 말하나 싶습니다.
'베키'의 어머니가 이런 말을 합니다.
'꿈을 가진 건 좋아. 여덟 살 때는 귀여웠지. 열여덟 때는 당차 보였어. 스물여덟 먹고도 그 모양이니 창피해 죽겠다. 상처 받기 전에 현실에 눈뜨란 말이야.'
그녀의 말에 '베키'도 저도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2. 스포트라이트
★★★
왓챠플레이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스포트라이트 (Spotlight, 2015)'입니다.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보스턴 글로브'는 미국의 3대 일간지 중 하나입니다.
2002년 '보스턴 글로브' 내 '스포트라이트'팀은 가톨릭 교회 아동 성추행 스캔들을 파헤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스포트라이트'팀은 2003년 미국 최고의 언론상인 '퓰리처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수십 년간 은폐되어있던 사건을 언론인의 사명으로 끈질기게 파헤친 그들의 팀플레이에 박수를 보내게 됩니다.
3. 어린왕자
★★★★★
왓챠플레이 / 넷플릭스
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어린왕자 (Le Petit Prince, 2015)'입니다.
'레이첼 맥아담스'의 목소리 출연일 뿐이지만 재미있게 본 영화라 소개 목록에 올렸습니다.
엄마가 세워준 계획표 아래에서 자란 소녀는 새로 이사한 집의 옆집에 사는 할아버지를 만나게 됩니다.
소녀는 할아버지로부터 어린왕자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레이첼 맥아담스'는 엄마 역 목소리를 담당했습니다.
영화를 보다 아는 목소리가 들려 굉장히 반가웠던 기억이 납니다.
길다면 길었던 '레이첼 맥아담스' 영화 추천 포스팅이 끝났습니다.
후에 다시 찾아올 날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레이첼 맥아담스' 포스팅 1탄 링크를 남기며 포스팅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gaebbul.tistory.com/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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