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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영화 추천 모음 5탄영화 추천해줄 꼬에요 2019. 7. 13. 12:00
오늘은 디즈니 영화 제작사가 아닌 다른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영화들을 추천하는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여태 추천해드린 영화들이 거의 디즈니사의 영화들이었던지라 디즈니를 제외한 영화들로만 채운 포스팅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트롤
★★★★☆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트롤'입니다. 드림웍스 제작사에서 2016년에 'Trolls'이란 이름으로 개봉한 영화입니다. 한창 3D 애니메이션에 빠져있던 때라 드림웍스에서 영화를 개봉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보러 갔었던 영화입니다.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는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과연 이 영화는 '행복'에 대해 어떻게 그리고 있을까 궁금해졌습니다.
행복이 가득한 트롤 왕국에 우울한 '버겐'이 쳐들어와 트롤 친구들을 몽땅 납치합니다. 트롤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트롤 왕국의 공주 '파피'는 걱정 투성이인 '브랜치'와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아무 기대 없이 본 친구도 이 영화를 아주 재미있게 보았다고 합니다. 후에 기회가 된다면 또 보고 싶은 영화 중 하나입니다.
2. 아더 크리스마스
★★★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아더 크리스마스'입니다. 2011년에 'Arthur Christmas'라는 제목으로 개봉된 영화입니다.
산타 왕국의 산타할아버지의 임무는 바로 크리스마스이브에 20억 명의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올해 딱 한 명의 친구에게 선물을 전하지 못하는 실수를 하게 됩니다. 이를 알게 된 산타 가족의 막내 '아더'는 크리스마스 아침이 밝아오기 전까지 미처 전하지 못한 '마지막 선물'을 전하려 고군분투합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보면 더 재미있을 것 같은 영화입니다. 저도 산타가 배달해주는 선물을 받고 싶은 마음입니다.
3. 몬스터 호텔
★★★
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몬스터 호텔'입니다. 2012년에 'Hotel Transylvania'라는 제목으로 개봉됐습니다. 원제의 트란실바니아는 루마니아 중부의 한 지방의 명칭이라고 합니다.
몬스터 호텔의 주인 드라큘라 '드락'은 딸 '마비스'의 118번째 생일을 맞아 성대한 파티를 열어줍니다. 그러나 이 파티에 초대받지 않는 손님이 나타납니다. 바로 길을 잃은 인간 '조니'입니다. 인간은 전격적으로 출입이 금지된 이 몬스터 호텔에 인간이라니, 몬스터들은 모두 당황을 합니다.
기대 없이 봤는데 꽤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그래서 2편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4. 몬스터 호텔2
★★★☆
그래서 네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바로 '몬스터 호텔 2'입니다. '몬스터 호텔'이 개봉되고 3년 후 2015년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어쩌면 몬스터 호텔 1탄의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드라큘라 '마비스'와 인간 '조니'는 결혼을 해서 아이 '데니스'를 낳습니다. '데니스'의 할아버지도 '데니스'를 애지중지합니다.
그러나 할아버지 '드락'에겐 걱정이 하나 있습니다. '데니스'가 드라큘라가 아니라 인간이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데니스'가 자라면 자랄수록 '데니스'에겐 카리스마는커녕 몬스터의 기질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이에 마음이 조급해진 할아버지 '드락'은 '데니스'를 몬스터로 키우기 위해 '특급 몬스터 트레이닝'을 시작합니다.
소재가 참 재미있습니다. '몬스터 호텔 3'은 아직 보지 못했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보고 싶은 영화입니다.
5. 코렐라인: 비밀의 문
★★★
다섯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코렐라인: 비밀의 문'입니다. 왠지 애니메이션 제목에는 '비밀'이라는 단어가 많이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애니메이션 특유의 신비로움을 더해준다고나 할까요. 원제목에는 '비밀'이라는 단어가 없지만 말입니다. 이 영화는 2009년에 'Coraline'이라는 제목으로 개봉된 영화입니다.
'코렐라인'은 영화 속 주인공의 이름입니다. '코렐라인'의 가족은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오게 됩니다. '코렐라인'의 부모님은 일 때문에 바빠 그녀와 잘 놀아주지 못합니다. 심심한 '코렐라인'은 혼자 집안을 돌아다니던 중 작은 문을 하나 발견하게 됩니다.
그날 밤, '코렐라인'은 그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놀랍게도 그 안에는 또 다른 세계가 있었습니다. 그 세계 속에도 엄마와 아빠, 친구, 이웃이 있었습니다. 다만, 현실과 다른 점은 그들이 모두 단추 눈을 하고 있다는 것과 모두 자신의 말을 잘 들어준다는 것입니다. '코렐라인'은 현실 세계보다 이곳이 더 마음에 들어지기 시작합니다.
영화를 보기 전에 이 영화를 봤다던 친구의 말에 의하면 조금 무서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귀신이 나오는 것도 아닌데, 왜 무섭다고 하는 거지 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친구가 무슨 말을 하고 싶어 했던 건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어린 친구들이 보면 조금 무서워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추천해드린 영화는 이렇게 5편이었습니다. 여태 포스팅했던 모든 애니메이션 영화들은 3D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3D가 아닌 2D 애니메이션을 소개해드리는 포스팅을 준비해오겠습니다. 저는 사실 3D 애니메이션의 매력에 빠져있지만, 2D도 나름의 매력이 있습니다. 2D 애니메이션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은 게 사실이니까요. 앞으로도 재미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포스팅을 꾸준히 올리겠습니다. 영화를 선택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두 시간은 소중합니다. 감사합니다.
'개뿌립니다'에서는 앞으로도
재미있고 다양한 영화들을 많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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