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스토리 블로그 구글 애드센스 승인 후기 1탄 ★ :: 개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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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티스토리 블로그 구글 애드센스 승인 후기 1탄 ★
    티스토리 블로그 2019. 8. 7. 23:03

    안녕하세요! 개뿌립니다!!

    오늘은 영화 추천 포스팅이 아닌 '구글 애드센스 승인 후기 포스팅'을 들고 왔습니다!!!!!! 짝짝짝짝짝

     

    블로그에 광고를 달기까지 정말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구글 애드 고시'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저 역시 '구글 애드 고시' 기간 동안 여러 블로거들의 '후기 글'들을 많이 찾아다녔습니다. 그리고 블로거들 사이에 돌아다니는 정보들을 수집해 '개뿌립니다' 블로그를 운영했습니다. 그 덕분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짧은 기간에 '애드 고시'에 성공한 것은 아니었지만, 지금도 애드센스 승인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 포스팅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6월 11일 첫 글 게시 그리고 어제 8월 6일 애드센스 승인 메일을 받기까지의 과정을 여러분들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총 57일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포스팅 수는 44개였습니다. 저의 예상보다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제 블로그에 광고가 게시된 것을 확인하고 나니 정말 애드 고시를 통과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별 것 아닌 일일 수도 있지만, 여태까지의 여정을 떠올리니 괜스레 감격의 눈물이 납니다.

     

     

    ① 6월 7일 :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

    6월 7일이었습니다. 저는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네이버 애드포스트는 돈이 안된다.'

    올 3월부터 네이버 애드포스트를 이용했으나, 5개월이 지난 지금 애드포스트에 붙은 돈이 총 5000원이 안된다는 사실이 슬펐습니다. 저는 포스팅을 통해 협찬을 받는 것도 아니었고, 따로 광고 글을 쓰지도 않으므로 이외의 수익을 바라는 건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다 '구글 애드센스'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광고의 단가가 다른 곳보다는 높기 때문에 같은 조회수로 비교해 보았을 때, '구글 애드센스'가 훨씬 더 광고수익을 잘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소리에 혹한 저는 그날 바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했습니다.

     

    ② 6월 11일 : 첫 글 게시

    첫 글을 게시하기 전에 '구글 애드 고시'에 관한 정보를 많이 모았습니다. 그 후 '애드 고시에 통과하기 위한 글쓰기'에 초점을 맞춰 얻은 정보들을 머릿속에 정리했습니다. 여러 설들이 많았지만 무엇이 정답이다하는 것은 없었습니다. 제가 지켰던 몇 가지 룰들을 정리한 포스팅을 따로 준비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포스팅 2탄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③ 6월 20일 : 포스팅 10개 - 구글 애드센스 1차 신청 

    통과할 거라는 기대는 없었습니다. 원래는 포스팅 20개를 넘을 때쯤 신청을 할 계획이었으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미리 신청을 해본 것입니다. 거절 메일이 오면 일주일 정도 지난 후 다시 2차 신청을 해볼 계획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저의 예상과는 다르게 구글 측에서는 거절 메일조차 보내지 않았습니다. 이 상황을 사람들은 무한 대기상태라고 부르더군요.

    :무한 대기

    최대 3일이 걸릴 거라던 구글 측에선 일주일이 지나도 이주일이 지나도 아무런 대답이 없었습니다. '무슨 조치라도 취해야 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일단 버티자는 생각으로 꾸준히 포스팅을 이어나갔습니다.

     

    ④ 7월 4일 : 포스팅 23개 - 구글 애드센스 계정 새로 생성

    14일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무한 대기에 지친 나머지 새로운 묘안을 생각해냈습니다. 애드센스 계정을 새로 만들어 다시 신청해 보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실수가 있었습니다. 기존 애드센스 계정을 제대로 탈퇴하지 않은 것입니다. 다음 날 구글에서 이 문제로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그러나 저는 메일을 바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한번 무한 대기에 걸려본 경험이 있다 보니 구글 메일을 수시로 확인하지 않은 잘못입니다. 구글에서 이렇게 빨리 답장을 보내줄지 몰랐던 것입니다.

     

     ④-① 7월 5일 - 구글에서 답신

    확인하지 못했던 메일은 이것입니다.

     

    '계정 승인에 앞서 수정이 필요한 사항이 있음'

     

    메일의 제목이 저랬습니다. 내용은 '신청서를 검토한 결과 지금은 애드센스 가입을 승인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제 명의로 생성된 계정이 이미 있기 때문에 새로 만든 계정은 승인될 수 없다는 메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 메일을 확인한 것은 7월 20일이었습니다.

     

     

     

    ⑤ 7월 12일 : 포스팅 30개 - 구글 애드센스 거절 메일

    8일이 지났습니다. 구글에서 메일이 왔습니다.

     

    '애드센스 신청 결과 알림'

     

    이라는 제목이었습니다.

     

    내용은 '신청서를 검토한 결과 프로그램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애드센스 이용 신청이 거부되었다'는 것입니다. 

    (아마 계정이 두 개였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당시 이 메일을 받았을 때는 내용을 자세히 읽어보지 않았습니다. 그냥 '일주일 뒤에 다시 신청해 봐야지'하는 생각으로 넘겼습니다.

     

    ⑥ 7월 20일 : 포스팅 37개 - 구글 애드센스 2차 신청

    8일이 지났습니다.

    애드센스 거절 메일이 온 후 바로 재신청을 하면 '무한 대기'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8일이 지난 7월 20일에 애드센스 재신청을 한 것입니다.

    재신청을 하면서 구글에서 보낸 메일들을 다시 읽어 보았습니다.

    과연 '프로그램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저는 애드센스 프로그램 정책을 정독하기 시작했습니다.

     

    옅은 색의 글은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므로 읽지 않고 띄어 넘기셔도 됩니다.

    (딱히 제 포스팅이 정책을 어긴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조금 걱정되는 부분은 있었습니다. 바로 '콘텐츠 정책'이었습니다. 성인용 콘텐츠, 충격적인 콘텐츠 부분입니다. 영화 리뷰 글을 쓰면서 혹시나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를 소개할 때, 사용된 단어들이 구글 AI가 판단하길 기준에 부합하지 않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트레스가 몰려오는 기분이었습니다. 'AI가 그만큼 멍청한가'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포스팅을 수정하려니 골머리가 아파왔습니다.)

    옅은 색의 글은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므로 읽지 않고 띄어 넘기셔도 됩니다.

     

    그러다 그때 미처 확인하지 못했던 7월 5일 자 구글에서 보낸 메일을 확인한 것입니다.

     

    ▶ 저는 즉시 ④번에서 새로 생성한 구글 애드센스 계정을 삭제했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계정으로 다시 2차 신청을 넣었습니다. 결과는 17일간의 대기였습니다.

     

    ⑦ 8월 6일 : 포스팅 44개 -

    재신청을 하고 딱히 무언가를 하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글자 수 2000자를 채우려던 마음을 조금 비우고, 1일 1포스팅도 제대로 지키지 않았습니다. 7월 20일 이후 또 무한 대기에 걸려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마음을 비운 것입니다.

     

    심지어 최근에는 다른 일로 바빠 포스팅을 일주일 간 하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포스팅 일이 7월 31일었습니다.

    그런데 웬걸 8월 6일 어제 뜬금없이 '구글 애드센스 승인'메일이 온 것입니다.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나중에 구글에서 애드센스 승인을 무르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믿기지 않았습니다.

     

    광고 코드를 받아 블로그에 넣고, 포스팅에 광고가 뜨는 것을 확인하니 이제야 '애드 고시'를 통과했다는 것이 조금은 실감이 나는듯합니다. 아직은 수익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후에 구글 광고에 관한 학습을 마친 후 여기에 관한 포스팅을 또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여기까지가 저의 티스토리 구글 애드 고시 61일간의 여정이었습니다. 다시 돌아보면 특별한 사건이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저 시간이 가길 기다리며 포스팅을 한 일 밖엔 없습니다.

    하지만 이 말은 애드 고시에 통과하고 난 지금에서야 쉽게 내뱉을 수 있는 말이지, 애드 고시 기간 동안은 결코 쉽지 않았던 시간이었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저와 함께 애드 고시를 시작한 또 다른 친구 한 명은 이미 애드 고시를 포기하고 나가떨어진 상태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구글 애드 고시는 쉽게 생각하면 쉽지만 결코 쉽지 않은 시험이라는 것입니다. 이 포스팅을 통해 지금도 애드 고시를 겪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이런 경우도 있구나'하는 이야기를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정리를 하자면

     

    6월 11일 첫 글 게시

    6월 20일 애드센스 1차 신청 (포스팅 10개)

    7월 12일 거절 메일 수신

    7월 20일 애드센스 2차 신청 (포스팅 37개)

    8월 06일 애드센스 승인 메일 (포스팅 44개)

     

    입니다.


    2탄에서는 구글 애드 고시를 통과하기 위해 어떤 식으로 포스팅을 했나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2탄의 글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https://gaebbul.tistory.com/49

     

    ♡ 티스토리 블로그 구글 애드센스 후기 2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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