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영화 추천 모음 1탄

오늘은 배우 '박정민'의 출연작 영화를 소개해드리는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1. 시동

★★★

 넷플릭스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시동 (START-UP, 201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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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도 때려치운 '택일 (박정민)'은 엄마와 싸우고 집을 나옵니다.

그의 절친 '상필 (정해인)'은 돈을 빨리 벌고 싶어 아는 형을 따라 사채업소에 들어갑니다.

무작정 집을 나온 '택일'은 장품반점에서 일을 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택일'은 남다른 포스의 주방장 '거석이형 (마동석)'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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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툰 '시동'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입니다.

영화 역시 만화책을 보는 것처럼 통통 튀는 느낌이 듭니다.

가벼운 시간대에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2. 파수꾼

★★★★

 왓챠플레이  /  넷플릭스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파수꾼 (Bleak Night, 201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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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소년이 죽었습니다.

아버지 (조성하)는 아들 '기태 (이제훈)'의 죽음을 쫓기 위해 '기태'의 책상 서랍 안 사진 속 친구들을 찾아갑니다.

사진 속 친구는 '희준 (박정민)'과 '동윤 (서준영)'.

학교에 찾아간 아버지는 한 명은 전학을 갔고, 한 명은 장례식에도 오지 않았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아버지는 간신히 전학을 간 '희준'과 연락이 닿습니다. '희준'을 찾아가 알아낼 수 있었던 건 '기태'와 제일 친했던 건 '동윤'이었다는 대답뿐이었습니다.

'희준'은 결국 아버지의 부탁으로 오랫동안 연락이 끊겼던 '동윤'을 찾아 나섭니다.

서로가 전부였던 세 친구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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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들의 감정이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등장인물의 심리를 너무나도 잘 묘사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에 저절로 몰입이 됩니다.

기태를 죽음으로 이끈 이유를 풀어가면서도 이미 엉켜버린 실타래처럼 갈수록 더 엉키고 어려워만 보입니다.

 

 

3. 들개

★★★

 왓챠플레이 

 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들개 (Tinker Ticker, 201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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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구 (변요한)'는 학창 시절 사제폭탄을 만들어 소년원에 들어간 전적이 있습니다.

11년 후, 번번이 취업에 실패하는 '정구'는 사제폭탄 만드는 취미를 놓지 못합니다.

백병욱 교수(김희창)의 조교로 일하게 된 '정구'는 상당히 꼰대 기질 가득한 사람들 밑에서 일을 하게 됩니다. 그런 그의 앞에 세상에 대한 불만이 가득한 백병욱 교수의 학생 '효민 (박정민)'이 나타납니다.

'효민'은 자신에게 사제폭탄을 보낸 사람이 '정구'임을 알게 되고, 집이 없어 차에서 잠을 청하는 '정구'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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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터질지 모르는 분노, 어디서 누구를 향해 터질지 모르는 폭탄.

들개와 길들여진 개의 삶의 방식. 사회라는 틀에 맞춰 들어가고 싶어 더러움도 꾹 참고 버텼던 '정구'.

그리고 하고 싶은 말은 하고, 어디서도 기죽지 않는 '효민'.

두 사람의 결말을 보며 사람들의 사회에서 살아남는 건 생각보다 더 독한 일이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박정민 배우의 연기력에 감탄하게 됩니다.

전달되는 목소리도 너무 좋네요.

앞으로도 박정민 배우가 출연한 영화에 조금 더 관심이 기울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영화 추천 포스팅 링크를 남기며 포스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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