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만한 영화 추천 : 애니메이션 feat. 5점 만점 영화 모음

꼭 봐야 할 명작 애니메이션 강추 모음 

 오늘은 꼭 봐야 할 추천 영화 '애니메이션'편을 준비해보았습니다. 1탄과 2탄으로 나눠 영화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준비한 포스팅은 1탄이고, 여러분들께 3편의 영화를 소개해드릴 것입니다.

 '애니메이션'은 모든 부분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참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일반 영화 같은 경우에는 촬영장에 모기가 우연히 날아와 찍힐 수도 있지만, 애니메이션에는 그런 세세한 모든 부분에 감독의 의도가 담겨있다는 것입니다. 등장인물이 눈을 깜빡이는 횟수도 의도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런 점에서 저는 애니메이션의 매력을 느낀 것 같습니다.

 

1. 어린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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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왓챠플레이  /  넷플릭스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어린왕자 (The Little Prince, 201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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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 (맥켄지 포이)'는 '엄마 (레이첼 맥아담스)'가 짜준 계획표대로 살아갑니다.

둘은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되는데요, '소녀'는 옆집에 사는 괴짜 '조종사 할아버지 (제프 브리지스)'로부터 어린왕자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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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의 이야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입니다. 저도 학창 시절에 '어린 왕자'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요, 그렇게 감명 깊게 읽었던 것 같지는 않습니다.

 어느 새벽에 문득 '어린 왕자'를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슨 이유에선지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영화를 보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오로지 영화에 집중하고 있는 그 시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이 목소리를 제가 모를 리가 없었습니다. '레이첼 맥아담스'의 목소리입니다. 너무나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제야 '레이첼 맥아담스'가 애니메이션을 더빙한 적이 있다는 사실이 떠올랐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의 발목은 붙잡는 영화는 얼마 없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얼마 없어져 갑니다. 영화를 많이 접할수록 영화에서 얻는 여운이 옅어져 가는 기분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고 저는 '어린 왕자'라는 책을 다시 한번 정독해보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이전에는 별 감흥 없었던 '어린 왕자'라는 단어가 지금은 어떠한 구슬을 품고 있는 따뜻한 단어처럼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2. 주먹왕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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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왓챠플레이  /  넷플릭스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주먹왕랄프 (Wreck-It Ralph, 2012)'입니다.

이 영화 역시 처음부터 보고 싶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무슨 영화일지 가늠조차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변에서도, 인터넷상에서도 이 영화에 대한 호평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영화는 어떤 영화일까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대략 줄거리를 보니 '오락실 속 게임 캐릭터들의 이야기'였습니다. 특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친구의 강력 추천을 믿고 당장 영화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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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나오는 '랄프'는 게임 속에서 악당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는 거대한 주먹으로 건물을 부수는 일을 합니다.

그러나 다른 이들은 그가 '악당' 역할이기 때문에 그를 싫어합니다. 그도 모두의 인정을 받는 '영웅'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랄프'는 '영웅'이 되기 위해 자신이 살던 게임 속을 나와 다른 게임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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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를 보고 나니 영화에 대한 호평이 많은 이유를 알겠습니다. 이 영화를 보게 된 것이 '주먹왕 랄프 2'가 나오기 조금 전이었기 때문에 저는 '주먹왕 랄프 2'가 개봉하면 바로 보러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역시 '주먹왕 랄프 2'도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주먹왕 랄프 2'에서 디즈니의 캐릭터들이 나오는 장면은 마치 그들과 파자마 파티를 하는 기분이 들 정도로 친근감이 들었습니다. 간략히 2탄의 줄거리를 말씀드리자면 '랄프'와 '바넬로피'가 오락실 게임을 벗어나 와이파이를 타고 '인터넷 세상 속으로' 들어가는 이야기입니다. 영화 속 중간중간 위트 있는 장면들이 많이 나와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3.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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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왓챠플레이  /  넷플릭스 

 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업 (Up, 200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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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 모험을 꿈꿔 왔던 '칼'은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수천 개의 풍선을 매달아 집을 통째로 날립니다. 여기에 어린이 탐험가 '러셀'도 함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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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초반에 나오는 인생을 집약한 장면에서는 괜스레 눈물이 나기도 합니다. 이런 걸 두고 '걸작'이라고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커다란 집에 몇 개의 풍선을 달면 하늘을 날 수 있을까요? 영화 속 주인공 '칼'은 자신의 집에 수천 개의 풍선을 달아 여행을 떠납니다. 풍선을 달고 하늘을 나는 집. 이 말 자체에서 느껴지는 분위기가 꽤나 마음에 듭니다.

할아버지와 아이가 함께하는 모험은 우리의 인생에 담긴 꿈, 희망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저는 이 영화를 새벽에 봤습니다. 새벽에 혼자 있는 날, 영화가 생각날 때 이 영화를 추천해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새벽의 적적함을 적절한 아름다움으로 메워 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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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이렇게 3개의 애니메이션을 추천해드렸습니다. 모두 다 제가 만점을 준 영화들입니다.

애니메이션 추천 포스팅 2탄 링크를 남기며 포스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gaebbul.tistory.com/6

왓챠플레이 인생 영화 추천 애니메이션 편 2탄

 

부디 여러분이 즐거운 2시간을 선물해 줄 영화를 만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여러분들의 2시간은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영화들로만 골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개뿌립니다'에서는 앞으로도

재미있고 다양한 영화들을 많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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