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몸이 바뀌는 영화 추천 모음 & 변장 영화 모음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로의 몸이 바뀌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들을 다룬 영화들을 소개해드리는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시간 여행이라는 소재만큼 바디 체인지라는 소재도 영화에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어떤 영화들이 있는지 지금 바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핫칙

★★★★☆

 왓챠플레이 

첫 번째로 추천해드릴 영화는 '핫칙 (The Hot Chick, 2002)'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 '레이첼 맥아담스' 님이 나오는 영화입니다. 고등학생 '제시카 (레이첼 맥아담스)'와 좀도둑 클라이브 (롭 슈나이더)'의 몸이 바뀌는 영화입니다. 앞선 포스팅에서도 이 영화를 소개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레이첼 맥아담스'님이 많이 나오는 영화는 아니지만 영화 자체가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2. 보이 걸 씽

★★★☆

 왓챠플레이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보이 걸 씽 (It's A Boy Girl Thing, 2006)'입니다. 이웃집에 사는 고등학교 친구 인기 남 '우디 (케빈 지거스)'와 범생이 '샤넬 (에밀리 햄프셔)'의 몸이 바뀌는 영화입니다. '케빈 지거스'님이 참 귀엽게 나옵니다.

 

3. 프리키 프라이데이

★★★

 왓챠플레이  /  넷플릭스 

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프리키 프라이데이 (Freaky Friday, 2003)'입니다. 스마트한 엄마 '테스 콜만 (제이미 리 커티스)'와 고등학생 딸 '애나 콜만 (린제이 로한)'의 몸이 서로 바뀌는 영화입니다. 서로의 입장이 되어보며 세대차이와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해보게 되는 영화입니다.

 

 

4. 아빠는 딸

★★☆

 왓챠플레이 

네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아빠는 딸 (Daddy You, Daughter Me, 2017)'입니다. 이번에는 아버지와 딸의 몸이 바뀌는 내용입니다. 만년 과장 아빠 '원상태 (윤제문)'와 고등학생 딸 '원도연 (정소민)'의 몸이 바뀝니다. 서로의 입장이 되어보며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국내 영화로 자막없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5. 내 안의 그놈

★★★★★

 왓챠플레이 

다섯 번째로 추천해드릴 영화는 '내 안의 그놈 (Inside me, 2018)'입니다. 올초에 개봉한 국내 영화로 기대 없이 본 영화였지만 상당히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납니다. 엘리트 아저씨 '판수 (박성웅)'와 찌질한 고등학생 '동현 (진영)'의 몸이 서로 바뀌는 영화입니다. '박성웅'과 '진영'이라니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영화관에서 소리 내서 웃을 정도로 정말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다음에 다시 한번 더 보고 싶은 영화 중 하나입니다. 

 

6. 미쓰 와이프

★★★

 왓챠플레이  /  넷플릭스 

여섯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미쓰 와이프 (Wonderful Nightmare, 2015)'입니다. '내 안의 그놈' 감독님과 같은 감독님이 제작하신 영화입니다. 미쓰 와이프에서는 굳이 따지자면 죽어야 할 사람과 죽으면 안 되는 사람의 몸이 바뀝니다. 쉽게 말해 화려한 싱글 변호사 '이연우 (엄정화)'가 자기 대신 죽었어야 했던 한 가족의 아내 또는 엄마로 바뀌어 한 달간 대신 살게 되는 내용입니다.

 

7. 체인지 업

★★★★★

 넷플릭스 

마지막으로 추천해드릴 영화는 '체인지 업 (The Change-Up, 2011)'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나옵니다. 사심 가득 담아 5점 만점을 드립니다.

'미치 (라이언 레이놀즈)'와 '데이브 (제이슨 베이트먼)'는 평생을 함께 한 베스트 프렌드입니다. 하지만 둘은 전혀 다른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데이브'는 한 가정의 남편이자 아버지로서 변호사일을 하며 부지런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미치'는 간간히 가벼운 프로그램 극에 출연하는 배우로 싱글라이프를 즐기고 있습니다. 어느 날, 두 사람은 술을 마시고 분수대에 볼일을 보면서 서로의 처지가 부럽다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다음 날, 두 사람은 몸이 바뀐채로 일어납니다. '미치'는 '데이브'가 되고, '데이브'는 '미치'가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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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다른 사람인 척 변장을 해 다른 사람 행세를 하는 이야기를 소재로 한 영화들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25살의 키스

★★★

 왓챠플레이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25살의 키스 (Never Been Kissed, 1999)'입니다. 25살의 타임지 에디터 '조시 겔러 (드류 베리모어)'가 잠복 취재를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해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내용입니다.

 

2. 미세스 다웃파이어

★★★

 왓챠플레이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미세스 다웃파이어 (Mrs. Doubtfire, 1993)입니다. 이혼을 해서 집을 나오게 된 '다니엘 (로빈 윌리엄스)'이 사랑하는 아이들을 더 많이 보고 싶어 '다웃파이어'라는 가정부 할머니로 변장해 집에 들어가는 내용입니다.

 

3. 페어런트 트랩

★★★

 왓챠플레이 

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페어런트 트랩 (The Parent Trap, 1988)'입니다. 이번에는 변장이 따로 필요 없습니다. 한부모 가정에서 자란 '할리'와 '애니'는 자신들이 서로 쌍둥이인 것을 알게 된 이후로 몰래 집을 바꿔 들어가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4. 화이트 칙스

★★★

 넷플릭스 

네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화이트 칙스 (White Chicks, 2004)'입니다. 흑인 FBI '마커스 (마론 웨이언스)'와 '케빈 (숀 웨이언스)' 콤비가 협박범을 잡기 위해 재벌가 백인 자매로 변장하는 내용입니다.

 

5. 리틀 맨

★★★

 왓챠플레이 

다섯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리틀 맨 (Little Man, 2006)'입니다. 영화에 대한 개인 평점은 10점 만점에 6점입니다. 이 영화에서도 '마론 웨이언스'와 '숀 웨이언스' 콤비가 활약을 합니다. 성인이지만 아기 같은 몸을 가진 '캘빈 (마론 웨이언스)'은 교도소에서 출소하자마자 자신의 파트너 '퍼시 (트레이시 모건)'과 함께 다이아몬드를 훔치는 범행을 저지릅니다. 하지만 다시 경찰들에게 잡힐 위기에 처하고, 도망을 가던 도중 지나가던 여자의 가방 속에 다이아몬드를 넣습니다. 이를 되찾기 위해 '캘빈'과 '퍼시'는 계획을 짭니다. 바로 '캘빈'이 아기로 변장해 다이아몬드가 든 가방을 가진 부부의 집 앞에 놓여 그 집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6.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

 왓챠플레이 

여섯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2009)'입니다. '손지현 (이나영)'에게 자신의 친아빠를 찾으러 왔다며 '유빈 (김희수)'이라는 꼬마 아이가 나타납니다. 당황한 '지현'은 자신은 고모라고 둘러대고 '유빈'을 집으로 돌려보내려고 했지만, '유빈'은 친아빠를 보기 전까지 돌아가지 않으려고 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도 엄마, 아빠가 7일 동안 출장 중이라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현'은 7일 간만 '남자'로 분장해 '유빈'의 친아빠 노릇을 합니다.

 

 

7. 잠복근무

★★★

 넷플릭스 

일곱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잠복근무 (She's On Duty, 2005)'입니다. 개인적으로 하정우 배우님을 좋아해서 찾아보게 된 영화입니다. 강력계 형사 '천재인 (김선아)'이 조폭 부두목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그의 고등학생 딸 '차승희 (남상미)'의 반에 위장 잠입하는 내용입니다.

 

8. 은밀하게 위대하게

★★★☆

 왓챠플레이 

여덟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은밀하게 위대하게 (Secretly Greatly, 2013)'입니다. 북한 남파특수공작 5446 부대에서 2000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최고 엘리트 요원 '원류환 (김수현)'이 남한에 간첩으로 들어와 동네 바보행세를 해야 하는 내용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총 13편의 영화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되어 다른 사람의 행세를 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이 재미와 웃음을 유발하는 것 같습니다.

https://gaebbul.tistory.com/29

시간 관련 영화 추천 : 타임워프 타임리프 타임슬립

몸이 바뀌는 소재만큼 시간 관련 소재의 영화도 재미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링크를 남기며 포스팅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영화를 많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두 시간은 소중합니다. 감사합니다.

 

'개뿌립니다'에서는 앞으로도

재미있고 다양한 영화들을 많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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